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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3년째 정책기자단 활동 박하나씨




“정책기자단이 뭐죠?”
“안녕하세요, 저는 문화체육관광부 공감코리아 정책기자 박하나입니다. 정부 지원을 받아 창업에 성공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성공비결 좀 들을 수 있을까요?”
“(퉁명스럽게) 거기가 뭐하는 곳이죠?”

처음에는 인터뷰 허락을 받는 것보다 정책기자단을 설명하는 것이 더 어려웠습니다. 처음 들어 봐 의심스럽다며 인터뷰를 거절하기가 여러 번이었기 때문이죠. 저는 국민기자단을 강조하며, 정부의 다양한 정책을 실제 경험담이나 사례를 덧붙여 설명한다면 많은 분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득했습니다. 그때부터는 인터뷰 요청이 수월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인생 공부는 ‘공짜’, 글쓰기 능력도 ‘쑥쑥’
이런 우여곡절 끝에 제 이름이 달린 기사가 공감코리아 정책기자마당(reporter.korea.kr)에 실렸던 날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뭐라고 딱 꼬집어 이야기할 수 없지만 그때까지 느껴 보지 못한 희열감이랄까요. 올해로 3년째 정책기자단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정책기자단에서 활동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각계각층의 사람들을 만나 인생 공부를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정부의 지원으로 재취업에 성공한 옆집 아저씨, 아이디어 하나로 창업에 성공한 대학생, 한국 생활에 적응해 노래봉사단으로 활동하는 결혼이주여성들, 70대에 공부하기 시작해 일본어 강사로 변신한 할아버지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위해 도전하는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또 평소에 만나뵙고 싶었던 유명 인사들을 정책기자단을 통해 만날 수 있었습니다.
올해는 여동생과 남동생도 정책기자단으로 활동하게 되는데요.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남동생(박기태·18·전주고2)은 외국인들에게 들어본 한식과 한옥의 매력 등 저의 취재현장을 따라다니며 정책기자단에 흥미를 느껴 지원하게 됐고요.

열렬한 애독자였던 여동생(박이슬·25·회사원)은 정책기자단을 통해 저의 글쓰기 실력이 많이 늘었다며 자신도 글 쓰는 방법을 배우고 싶다고 지원했거든요.

올 한해 정책기자단을 통해 개성 만점, 저희 삼남매의 좌충우돌 기자단 활동 많이 기대해 주세요. 대한민국 정책포털사이트 공감코리아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정책기자단 파이팅!

“국민과 정부 정책소통 역할 특명” 떴다! 공감코리아 4기 정책기자단
대한민국정책포털 공감코리아 제4기 정책기자단이 1월 28일 오후 문화체육관광부 강당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정책기자단은 흔히 어렵게 생각하는 정책을 국민의 눈높이로 풀어 쓰는 국민기자단이다. 2008년 30명으로 출발해, 올해에는 총 163명이 활동한다.

정책기자단에는 올해 중학교에 진학하는 학생부터 50대 어르신까지 다양한 이들이 참여한다. 특히 다문화가족도 있어 색다른 이야기를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박선규 문화부 제2차관은 “정책기자단이 국민의 시각으로 쉽게 쓴 기사는 다른 사람이 정책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정책 담당자가 현장의 정책평가를 파악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며 “더 좋은 정책이 나올 수 있도록 국민과 정부 간의 다리 역할을 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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