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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5월은 축제의 계절 | 산림청 선정 ‘5월에 가볼 만한 명산’ 1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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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1,165m의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바래봉의 철쭉 중 가장 화려한 자태를 뽐내는 곳은 바래봉 아래 갈림길에서 팔랑치에 이르는 약 1.5km 구간이다. 그 중 팔랑치 부근이 가장 큰 군락을 이룬다. 바래봉 철쭉이 세상에 알려진 건 1971년. 정부가 호주산 양을 들여와 시범 면양 목장으로 운영하면서부터다. 당시 면양이 철쭉만 남기고 잡목과 풀을 모두 먹어치워 철쭉만 남아 군락이 형성됐다. 철쭉제는 5월 25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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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중심에 우뚝 솟아 있는 소백산맥 가운데서도 해발 1,439m의 소백산에선 매년 5월 말께 소백산과 단양시내 일원에서 철쭉 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올해는 5월 24일~6월 1일까지 9일간 주능선을 타고 수북이 피어난 철쭉을 만끽할 수 있다. 오색 찬연한 불꽃놀이를 시작으로 소백산에서는 통일기원제와 철쭉여왕선발대회, 비로봉과 연화봉을 배경으로 꽃길걷기대회 등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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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수’라는 청년과 김참판댁 하인 ‘소정’의 사랑으로 애틋한 가평 연인산(戀人山·1,068m)은 정상 ‘아홉마지기’에 철쭉이 붉게 피어오른다. 1999년 이름 없는 산에서 ‘사랑이 이루어지는 산’이라는 의미로 연인산으로 이름을 바꿨다. 해발 700m 이상에 자생하는 철쭉은 800m봉이 넘는 장수봉·매봉·칼봉·노적봉 등을 따라 2m 이상의 철쭉 터널이 이어진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연인산 철쭉제는 5월 18일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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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864m의 유명산은 등산로가 아름다운 산이다. 갖가지 모양의 바위들과 우거진 숲, 풍부한 계곡물이 마치 설악산을 보는 듯하다. 가을에는 단풍축제가 유명하지만 봄에는 철쭉이 장관을 이룬다. 대동여지도에 마유산으로 나오는 이 산은 오래전 산을 오른 등산객들 가운데 ‘진유명’이라는 여자 이름을 따서 붙였다는 속설도 전해진다. 철쭉 피어난 정상은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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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림산은 해발 644m의 야트막한 산이다. 하지만 하늘을 가를 듯 힘찬 형상으로 솟구쳐 있으면서도 뭉게구름이 뭉실 뭉실 날아오르는 듯한 산세가 아름답다. 2000년부터 개발된 일림산 철쭉은 100여만 평 이상으로 전국 최대의 철쭉 군락지다. 제암산과 사자산으로 연결되는 철쭉 군락지의 길이는 12.4㎞에 달한다. 8부 능선에 무릎 높이 크기의 산죽밭도 장관이다. 일림산의 철쭉은 득량만의 섬과 바다와도 잘 어우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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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630m의 호명산은 청평댐 뒤쪽으로 솟아 있다. 오래전 호랑이가 많이 살아 호랑이 울음소리가 들려온다 하여 이름이 붙여졌다. 정상에서의 조망도 시원하다. 산 남쪽 아래로 청평 호반을 끼고 있고 서쪽으로는 조종천이 흐른다. 정상에 올라서면 사방이 물로 에워싸인 듯하다. 남쪽으로는 청평댐을 건너 화양산의 뾰루봉이 지척이고 그 너머로 용문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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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923m의 명성산은 울음산이라고도 한다. 전설에 의하면 왕건에게 쫓긴 궁예가 이 산에서 피살되었다고 전해지며, 궁예가 망국의 슬픔을 통곡하자 산도 따라 울었다고 한다. 동쪽 비탈면에서 발원하는 도평천은 남쪽으로 흐르다가 영평천에 합류한다. 북서쪽 비탈면에서 발원하는 수계는 한탄강으로 흘러든다. 남서쪽 기슭에는 국민관광지인 산정호수가 있고, 북쪽 기슭에는 용화저수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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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산은 배를 타고 가는 철도 산행지이다. 산과 호수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호반 산행지이기도 하다. 779m의 오봉산은 소양강댐 건너 청평사 뒤에 솟은 비로봉·보현봉·문수봉·관음봉·나한봉의 다섯 봉우리를 말한다. 경춘선을 타고 춘천역에서 내려 소양강댐으로 가 배를 타면 청평사까지 20분 걸린다. 소양강 처녀의 노랫가락을 읊조리면서 산행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1000년 고찰 청평사(강원기념물 55호) 구경은 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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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1,094m인 월악산은 주봉인 영봉을 중심으로 깎아지른 듯한 산줄기와 충주호의 풍광이 한 폭의 그림처럼 어우러진다. 청송과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바위능선을 타고 영봉에 오르면 충주호의 잔잔한 물결과 산야가 한눈에 들어온다. 1985년 건설된 충주호는 국내 최대 인공호수로 ‘육지 속의 바다’로 불린다. 충주호를 보며 세상 근심을 씻고 월악산국립공원·단양팔경·고수동굴 등 주변 관광명소를 들러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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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731m의 추월산은 임진왜란 때 의병장 김덕령 장군의 부인 이씨가 순절한 곳이다. 전라남도 5대 명산 중의 하나로 아름다운 경치와 울창한 수림에 약초가 많이 난다. 진귀종의 추월난이 자생하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울창한 숲을 지나 추월산 정상에 오르면 기암절벽이 장관을 이룬다. 산 아래에 널찍하게 펼쳐지는 담양호가 한데 어우러져 절경을 이룬다.








철쭉명산 
바래봉(남원 지리산), 소백산(단양), 연인산(가평), 유명산(양평), 일림산(보성)
호반산행 
호명산(가평), 명성산(포천), 오봉산(춘천), 월악산(충주), 추월산(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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