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안녕하세요, 탤런트 최수종입니다. 제가 이번에 특별한 역할을 하나 맡게 되었습니다. 바로 ‘탄소 캐시백(Carbon Cashbag)’ 홍보대사입니다. 제가 탄소 캐시백 홍보대사를 맡게 됐다고 몇몇 지인에게 이야기했더니, 모두들 “그것이 뭐냐”고 묻더라고요. 아직까지는 탄소 캐시백 프로그램이 많이 생소한가 봅니다. 그만큼 제 어깨가 무거워지기도 하지만, 좋은 프로그램에 동참하게 된 것에 자부심을 느낍니다.
먼저 탄소 캐시백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부터 드릴게요. 탄소 캐시백 프로그램은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에 따라 지식경제부가 시행하는 것으로 에너지관리공단이 주관하고, SK마케팅앤컴퍼니가 운영하고 있는 제도인데요, 저탄소 제품을 구매하거나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 실천 매장을 이용하는 소비자에게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는 탄소 포인트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5월 1일부터 시범 운영 중이며, 내년 초에는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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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가 핵심 이슈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탄소 캐시백 프로그램은 국민들이 기후변화 문제를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소비행태를 전환하게끔 유도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정부, 산업계, 금융계, 지방자치단체들이 뭉쳤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습니다.
탄소 캐시백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관과 기업은 주 운영사인 SK마케팅앤컴퍼니를 제외하고 경북도, 대성쎌틱, 쌍용, TG삼보컴퓨터, 캐논코리아, 동서식품, 유한킴벌리, 이마트, 무림오피스웨이, 국민은행, 하나은행, 코레일네트웍스, 서울메트로 등 13곳입니다.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여러 기업이 자발적으로 서비스에 참여했다는 얘기를 듣고 가슴이 훈훈했습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더 많은 국내 대기업들이 동참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들기도 하더군요. 앞으로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해 이 프로그램이 활성화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경북도를 비롯해 제조사, 유통사, 금융사는 포인트를 제공하고, 코레일네트웍스는 마일리지 연계 사용을 추진하며, 서울메트로는 지하철 역사 내에 쿠폰수거함을 설치해 관리합니다.

특히 탄소 캐시백 프로그램의 품목 대상에는 6개 제조업체의 8개 품목, 60종이 해당된다는군요. 이를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면, 대성쎌틱의 S라인 콘덴싱보일러 10종, 쌍용의 쌍용자전거 12종과 FLA자전거 18종, 삼보컴퓨터의 데스크탑과 노트북 4종, 캐논코리아의 사무가전기기 10종, 동서식품의 커피 제품 3종, 유한킴벌리의 휴지 제품 3종 등입니다.
탄소 캐시백 포인트는 탄소 캐시백 제휴사를 이용할 때 탄소 캐시백 카드나 OK캐시백 카드를 제시하거나, 탄소 캐시백 적용 상품에 인쇄된 쿠폰을 수거함에 제출하면 적립받을 수 있습니다. 탄소 캐시백 카드는 어떻게 발급받느냐고요? 간단합니다. 홈페이지(www.co2cashbag.com)에서 회원 가입을 통해 발급받거나, 국민은행에서 탄소 캐시백 신용카드를 발급받으면 됩니다.
지금 여러분이 가장 궁금한 것은 제공받은 포인트를 어디서 사용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죠? 적립한 포인트는 탄소 캐시백 가맹점, 주유소를 제외한 OK캐시백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대중교통이나 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전기, 상수도, 가스 등과 같은 생활요금을 결제할 수도 있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에너지복지사업이나 나무 심기 등과 같은 저탄소 공익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참, 공익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할 때는 에너지관리공단 탄소시장실(031-260-4542)에 연락해야 하는 것을 기억해두세요.
이밖에도 관계부처 및 지자체 등과 협의해 정부 또는 지자체 탄소마일리지, 코레일 고객마일리지와 탄소 캐시백 포인트를 연계함으로써 소비자가 적립한 다양한 포인트를 통합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하네요. 앞으로 탄소 캐시백 포인트 사용 영역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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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그램의 내용 중 제 마음을 쏙 빼앗은 것이 있습니다. 바로 포인트를 적립받을 때마다 포인트의 10퍼센트가 녹색성장을 위한 공익활동에 사용된다는 것입니다. 탄소 캐시백 프로그램에 동참하면 저절로 좋은 일을 하는 셈이죠. 어때요? 이 정도면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자랑하지 않을 수 없겠죠?
이산화탄소는 줄이고 포인트는 쌓고…. 자, 이만하면 탄소 캐시백 프로그램이 더 이상 낯설지 않을 겁니다. 그리고 프로그램에 동참하는 것이 결코 어렵지 않다는 점도 알게 됐을 거예요. 부디, 많은 분들이 동참하기를 희망합니다.
우리의 작은 실천이 지구가 더워지는 것을 막고 우리가 더욱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해줄 것입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더 좋은 환경을 물려줄 수 있게 해줄 것이고요. 두 아이의 아버지로서 저 또한 이 프로그램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약속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탄소 캐시백 프로그램이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인 친환경 캠페인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정리·백경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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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공감누리집(gonggam.korea.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