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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일체형 태양광 발전(BIPV) 시스템’은 태양광 모듈 자체를 건자재화한 점이 특징이다. BIPV 시스템을 건물의 외벽재, 지붕재, 창호재로 활용함으로써 별도의 설치 부지가 필요하지 않다. 유럽 등지의 태양광 발전 선진국에서 설치사례가 급증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2001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주도로 연구가 시작된 뒤 2004년 무렵부터 기업, 대학 등의 연구가 본격화됐다.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2010 신재생에너지대상 산업포장자를 배출한 곳이 초기 BIPV 시스템 연구에 뛰어든 ‘쏠라테크’다. 쏠라테크의 이길송 연구소장은 지난해 10월 열린 2010 신재생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BIPV 시스템 개발에 기여한 연구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쏠라테크는 지난 2000년 7월 LG산전 출신 기술자 4명이 만든 태양광 전문기업. 쏠라테크 연구개발팀의 양연원 연구원은 “쏠라테크의 주력사업은 태양열 모듈 판매와 공공건물의 태양광 설비 사업”이라며 “2006년부터 에너지관리공단과 함께 ‘그린홈 1백만호 보급사업’도 시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린홈 1백만호 보급사업’은 2020년까지 신재생에너지주택 1백만호 보급을 목표로 태양광·태양열·지열·소형풍력·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원을 주택에 설치할 경우 에너지관리공단이 설치비용의 50퍼센트를 보조해 주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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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홈 사업 이외에도 이명박정부의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은 지대하다. 지난 1월 25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된 신재생에너지업계 신년 인사회에 보고된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저탄소 녹색성장’의 국가발전 패러다임이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식경제부가 전문조사기관인 ‘솔라앤에너지’를 통해 태양광, 풍력, 바이오,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등 6개 신재생에너지원 2백20여개 제조업체를 전수조사한 결과 이명박정부 출범 이후 신재생에너지산업(제조업 기준)은 ▲기업체 수는 2.2배 ▲고용인원은 3.6배 ▲매출액은 6.5배 ▲수출액은 5.9배 ▲민간투자는 5배 증가했다.
정지택 신재생에너지협회장 등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신재생에너지 업계 관계자는 2010년이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RPS) 도입(2010년 4월) ▲신재생에너지산업 발전전략 발표(2010년 10월) ▲해상풍력 추진 로드맵 발표(2010년 11월) 등을 통해 “어느 해보다도 신재생에너지가 관심을 받고 신재생에너지산업 발전의 새로운 지평을 연 해였다”고 평가했다.
지식경제부는 올해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을 위해 1조35억원을 지원, 최초로 정부예산 1조원 시대를 개막한다. 이는 2010년(8천84억원) 대비 1천9백50억원, 24.1퍼센트가 증가한 규모이며,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되어 있다.
1조원대 예산은 박막태양전지·해상풍력·차세대 바이오연료 등 10대 핵심 원천기술 개발과 기어박스·블레이드·소재 등 8대 핵심 부품·소재·장비 개발을 중점 지원하게 된다.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을 위한 1조원대 예산을 편성한 근거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신재생에너지산업 발전전략’이다.
‘신재생에너지산업 발전전략’이란 2015년까지 총 40조원을 투자, 세계 5대 신재생에너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태양광을 제2의 반도체산업으로, 풍력을 제2의 조선산업으로 육성하며 ▲중소·대기업의 동반성장을 통해 2015년 수출 3백62억 달러, 고용 11만명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지식경제부는 지난해 10월 13일 개최된 제9차 녹색성장위원회에서 이러한 내용의 발전전략을 보고했다.![]()
박영준 지식경제부 제2차관은 신년인사회를 통해 “조만간 수출 1백억 달러 시대를 열어 에너지 수입국에서 에너지산업 수출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수출에 매진해 줄 것”을 관련업계에 당부하며 정부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올해 신재생에너지 분야 예산은 1조원대로 첫발을 내디뎠다. 그런 만큼 민간이 끌고 정부가 지원하며 ‘세계 5대 신재생에너지 강국’을 목표로 나아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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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공감누리집(gonggam.korea.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