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홍명보·서정원 등 한시대를 풍미했던 한국축구국가대표 OB팀이 군장병들과 치열한 한판 승부를 펼쳤다. 결과는 젊음과 투지를 무기로 한 1사단이 1-0으로 승리했다. 1사단은 육군 53개 출전팀 중 우승을 차지한 팀이다. OB국가대표팀에는 올림픽팀을 맡았던 박성화 감독을 비롯해 홍명보·서정원·이태호·이상윤 등이 선수로 출전했지만 1사단의 패기를 꺾지 못했다.
국방부와 ISplus corp가 주최하고 건군 제60주년 기념사업단과 JES가 주관한 ‘선진강군 한마음대축제 하이원 2008 군대스리가’ 본행사가 지난 9월 27일 경기도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건군 60주년을 기념해 지난 6월 11일부터 진행했던 ‘군대스리가’의 피날레 무대로 육·해·공군 각 군에서 우승한 팀과 일반인 팀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이었다. 또 연예인 출신 병사들이 대거 나와 늠름하게 변한 모습을 한껏 뽐냈다.
‘군대스리가’는 차범근 감독이 선수로 활약했던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이름을 따 만든 군인들만의 축구리그.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2개월간 79개 사단 중 우승한 육·해·공군 각 대표팀과 한국OB국가대표팀, 주한미군팀, 연예인축구단이 각각 격돌했다.
1사단과 OB국가대표팀 경기에 이어 두 번째로 벌어진 경기는 공군 군수사령부와 주한미군을 대표하는 미 7공군의 대결이었다. 공군 19개팀이 혼전을 벌이는 과정에서도 단연 출중한 실력을 자랑했던 군수사령부와 미군을 대표해 나온 미 7공군팀은 한치의 양보도 없는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결과는 2-0으로 군수사령부팀이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SET_IMAGE]2,original,left[/SET_IMAGE]세 번째로 치러진 해군 해병대 1사단과 연예인 FC 슈퍼레드 시스템과의 경기는 3-0으로 해병대 1사단이 승리했다. 탁재훈 단장을 중심으로 똘똘 뭉친 FC 슈퍼레드 시스템은 16분까지 잘 버텨냈지만 이후 1분 간격으로 연속 세 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한편 이날 번외경기로 국방부 장군팀대 뇌성마비 장애우와 김흥국을 비롯한 봉사단으로 구성된 곰두리축구단의 친선 축구경기가 펼쳐졌다. 모두가 하나 된다는 취지 아래 펼쳐진 이번 친선경기는 곰두리 축구단이 1-0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특히 ‘진짜 사나이’로 변신한 연예인 공유(본명 공지철)를 비롯해 강타(본명 안칠현)·김태우·양동근·천정명, 마술사 이은결, 프로게이머 임요환이 군복을 입고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군대에서 쌓아온 다양한 끼를 한껏 발산했다.
국군 요리왕 선발대회도 열려
또 행사장 옆무대에서 함께 열린 농심라면 국군 요리왕 선발대회에선 결선에 참가한 30개팀 60명이 이색적인 라면 요리를 선보이며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선발대회에선 퓨전 한식 5가지 코스요리를 발표한 해군 3함대사령부 소속 정영롱 하사와 이동민 병장이 대상을 차지했다. 팔을 다쳐 붕대를 한 상태에서 출전한 정 하사는 “두 달간 시간을 쪼개 연습했다. 라면요리에 한식을 도입한 것이 점수를 딴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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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공감누리집(gonggam.korea.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