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서울에서 괄목할 만한 작업을 해낸 데 대해 이명박 대통령에게 감사드린다.”(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아시아 최초로 열린 G20 정상회의인 만큼 중국 입장에서도 협력해야 한다는 마음가짐을 갖고 회의에 임했다.”(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
지난해 11월 서울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는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는 역사적 전환점이었다. 세계 주요국가 정상들은 회의의 성공적 개최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고 주요 외신(外信)들도 대한민국의 ‘힘’을 자국에 알리느라 여념이 없었다.
새해에도 서울 G20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 성과를 이어가기 위한 노력은 계속된다. 정부는 무엇보다 ‘서울 선언’의 합의 사항 이행에 G20 회원국을 대상으로 외교적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울 G20 정상회의 당시 가장 큰 이슈가 됐던 환율 문제를 중재한 ‘예시적 가이드라인’ 논의를 올 상반기 중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전임 의장국으로서 외교적 노력을 지속하게 된다.
예시적 가이드라인이란 경상수지의 과도한 불균형의 평가를 위한 방안으로, 환율 외에 국가적·지역적 환경을 모두 고려한 가이드라인이며 우리나라 주도로 합의된 안이다. 당시 G20 정상들은 예시적 가이드라인 추진에 합의하고 구체적인 향후 일정을 제시해 실무그룹에 직접 개발 작업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 중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들이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모색, 합의된 안을 오는 11월의 프랑스 칸느 G20 정상회의에 제출하게 된다.
우리나라가 주도한 의제인 글로벌 금융안전망과 개발 의제를 완성하기 위한 후속 조치도 이어진다. 글로벌 금융안전망의 하나로 ‘지역안전망’ 구축을 위해 역내 외교적 노력을 강화하며 국제통화기금(IMF)과의 협력도 확대할 예정이다.
개발 의제의 일환으로 합의된 ‘다년간 개발 행동계획’에 따라 우리나라의 경제개발 경험을 개도국에 전수하는 역할도 강화된다. 직업기술 개발을 위한 국가전략 개선, 개도국의 사회보호 프로그램 강화, 개발지식 공유 활성화 노력 결집 등이 우리나라의 경제개발 경험을 개도국에 전수할 수 있는 영역이다. 이밖에도 서울 G20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에 따른 국가브랜드 상승효과를 구체화시키기 위한 방안들이 구체화된다.
우리나라는 G20 정상회의 개최를 통해 새로운 국제질서를 만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글로벌 지배구조의 전환기에 선 우리나라는 국제적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 이를 통해 국제 이슈를 선점할 수 있을 것이다. 개발도상국의 신뢰할 만한 파트너로 거듭난 우리나라는 G20과 비G20 국가 간의 가교 역할을 통해 국제사회에서 입지도 한층 넓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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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공감누리집(gonggam.korea.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