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현장 중계 - 한중 관광장관회의 “한중 無비자 추진”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샤오치웨이 중국 국가여유국장이 11월 18일 꽃의 도시로 이름 높은 중국 쿤밍(昆明)에서 양국 간 관광협력 발전 방향을 협의하기 위한 한중 관광장관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8월 25일 서울에서 있었던 이명박 대통령과 후진타오 주석 간의 한중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한중 관광 분야 교류 촉진’에 대한 추진 방안 등을 협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유 장관은 샤오치웨이 국장과의 회담에서 한중 양국 간 관광 분야 교류 촉진을 위한 한중 정상 간의 합의정신을 존중하고, 양국 간 관광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더욱 증진시키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우선 한중 정상회담의 관광 분야 합의사항에 대한 성실한 이행을 위해 △2010 중국방문의 해와 2012 한국방문의 해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 △2010상하이엑스포 및 2012여수세계 박람회 상호협력 방안 △한중 장관회담 및 한국 관광진흥협의회의 정례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양국은 한중 관광장관회의 논의사항 등 양국 관광 분야의 공동발전 방안을 마련해 이를 추진하기 위한 민관 합동의 ‘한중 관광진흥협의회’를 내년 1월에 한국에서 재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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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한중 관광교류와 협력을 증진하는 방안으로 △한중 간 관광 분야 인력 양성 및 교환프로그램 운영 △한중 국민 간 관광교류 확대를 위한 편의성 제고 △전담여행사 제도 활성화를 위한 한중비망록 수정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이와 관련해 청소년들의 수학여행 교류 활성화를 위한 ‘한중 청소년 교류지도위원회(가칭)’를 설치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됐다.
회의 이튿날인 19일 귀국한 유 장관은 “샤오치웨이 국장과 머리를 맞대고 양국의 관광발전 및 교류협력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교류와 협력관계를 더욱 굳건히 하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며 “이번 한중 관광장관회의는 앞으로 펼쳐질 21세기 동아시아의 대(大)관광교류 시대를 향해 큰 걸음을 내딛는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11월 20일 강원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3차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회의’에서 내년 5월 상하이엑스포를 계기로 한중 양국 간에 30일간 상호 무비자 입국을 추진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관광산업 선진화 전략을 보고했다.
글·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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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공감누리집(gonggam.korea.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