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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궁은 역사의 궤적이다.
고궁에 가면 대개 기념사진이나 찍고 생각 없이 휙 돌아보고 오지만 고궁에는 우리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고 있다.
고궁의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 지금의 고궁은 예전의 보존에만 치중했던 적막한 공간에서 벗어나 이곳을 찾은 사람에게 풍부한 볼거리와 얘깃거리를 전해주고 다시 찾고 싶고 자랑하고 싶은 문화재로 거듭나고 있다. 한마디로 살아 있는 도시 속 고궁으로 시민과 관광객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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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궁의 역사는 단순한 왕조사가 아니라 우리의 국사이다. 태조 이성계는 왕위에 오르자마자 한양 천도를 통해 군신의 단합과 백성의 화합을 꾀했다. 그리고 조선의 정궁인 경복궁을 지었다. 이후 창덕궁, 창경궁, 경희궁, 경운궁 등 5대궁이 자리 잡았다.
고궁은 또한 단순히 왕과 그 가족들이 기거했던 집이 아니었다. 선조의 생각과 삶의 방식이 고스란히 배어 있는 우리 역사와 문화의 현장이다.
[RIGHT]사진 안홍범/글 권태욱 기자[/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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