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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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4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남자프로배구 대한항공과 한국전력 경기. 대한항공 김학민이 파워 스파이크를 날렸다. 스파이크의 최고 속도는 시속 120km다. 나도 때론 배구공이 무서울 때가 있다던 배구스타의 수줍은 고백은 얼마나 측은했던가. 스파이크는 허공에 높이 뜬 볼이어야 더 강하다. 팔이 안 보일 정도로 세차게 내리쳐야 점수를 얻는다. 우리네 삶도 마찬가지.
희망을 쏘아올리고 온 힘 모아 치고 달리는 일, 저들의 스파이크와 닮았다. 오늘은 좀 더 강한 희망 스파이크! 웬만해선 막을 수 없다.
이상문 | 위클리 공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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