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7월 18일 리우올림픽 선수단 엔트리가 최종 확정되면 정몽규 선수단장이 본격적으로 올림픽 선수단을 이끌게 된다. 대회 준비에 여념이 없는 정 단장에게 리우올림픽을 준비하는 우리 선수들의 모습과 앞으로의 목표 등을 들어봤다.

리우올림픽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단장님도 많이 바쁘시겠습니다.
"요즘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우리 선수단의 성적이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준비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래서 우리 선수들이컨디션 조절, 심리훈련, 시차 및 비행 일정, 현지 적응 등을 세심하고 완벽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대한체육회,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단체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리우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팀의 규모 등을 소개해주시죠.
"현재(6월 22일 기준)까지 총 22종목 194명의 선수들이 리우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습니다. 출전 선수 명단은 엔트리 제출 마감일인 7월 18일에 최종 확정되는데, 선수 규모는 런던올림픽 때보다 소폭 감소한 210여명 정도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리우올림픽에서도 역시 우리 효자 종목인 양궁과 태권도를 비롯해 유도, 사격, 레슬링, 펜싱 등에서 메달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112년 만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골프에서 세계적인 기량을 자랑하는 우리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해줄 거라 생각합니다."
선수들과 함께 대회를 준비하면서 보람도 클 것같습니다.
"올림픽 참가는 운동선수에게는 최고의 영광이고 특권이라고 생각합니다.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그 자격을 따야만 오를 수 있는 무대가 바로 올림픽인데요. 그런 자격을 획득한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서로 고민하고 기뻐하는 기회를 갖게 돼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올해 초에 개최지인 브라질에서 지카바이러스 등이 발생하면서 올림픽에 대해 우려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지카바이러스 같은 질병과 현지 치안 문제 등으로부터 선수단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정부의 협조 아래 다양한 안전대책을 마련해나가고 있습니다. 선수단복에 방충 소재의 옷감을 추가하고, 방충제품 등도 제공하며, 관련 예방접종을 선수들에게 모두 실시했습니다."
리우올림픽에서 한국의 목표는 어떻게 되나요.
"한국 선수단은 이번 올림픽에서 10개 이상 금메달을 획득해 하계올림픽 4회 연속 종합순위 10위권 이내에 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국민들의 응원이 함께한다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선수단장으로서의 포부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우리 선수들이 안전하게 대회에 참가해 최고의 기량을 펼치고 돌아올 수 있도록 선수단을 잘 이끌겠습니다. 또 우리 선수단이하계올림픽 4회 연속 톱10의 성적을 차지해 한국 스포츠의 위상을 높이고 국민들에게 큰 웃음과 자긍심을 안겨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글 · 박샛별 (위클리 공감 기자) 2016.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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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공감누리집(gonggam.korea.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