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제68회 광복절 행사가 전국 곳곳에서 다채롭게 진행됐다. 8월 15일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독립유공자와 유족, 주한외교단과 사회 각계각층 대표, 청소년 등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축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엔 청산리대첩을 재현한 뮤지컬과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 등이 참가한 경축 공연이 이어졌다.
이 밖에도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광복절 행사가 이어졌다. 오전 11시부터는 종로구청에서 보신각까지 시민들이 함께 걸으며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8·15 태극기물결행진’이 있었다. 엄마, 아빠 손을 잡고 나온 아이들을 비롯해 대학생과 노인까지 태극기를 흔들며 한마음 한뜻으로 광복절을 기념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선 중창, 타악, 택견 등 기획 공연과 함께 광복의 아침 옥사체험, 형무소 관람 감상문 공모대회를 열기도 했다. 광화문 열린시민광장에선 세계국학원청년단 주관으로 ‘광복 68주년 8·15 태극기 플래시몹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는 당일 서울을 비롯해 부산, 대구, 인천 등 전국 13개 도시에서 동시에 펼쳐졌다.
한편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낮 12시 서울 종로구 중학동의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는 ‘제1회 세계 일본군위안부 기림일’ 행사가 열렸다. 기림일 행사는 이날 일본·미국·대만·독일 등 9개국 17개 도시에서도 함께 진행됐다. ‘위안부 기림일’은 지난 1991년 8월 14일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2차 세계대전 당시 위안부로 끌려가서 겪은 피해를 한국인 최초로 공개 증언한 것을 기리는 날이다.
글·박미숙 기자 / 사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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