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푸른 하늘 아래 잔잔히 흐르는 물길을 가르자 저 멀리 두루미 떼가 한눈에 들어온다. 물고기를 찾아 고공비행을 하거나 한가로이 노니는 새들을 바라보고 앉았으려니 이런 ‘신선놀음’이 따로 없다. 새파란 갈댓잎들은 바람결에 ‘쏴아…’ 청명한 소리를 내지르고, 질퍽한 갯벌 아래로는 참게들이 올망졸망 구멍을 찾아 바쁜 걸음을 뗀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그대로 간직한 전남 순천만의 모습이다. 외국인들도 한번 찾으면 절대 잊을 수 없다는 이곳은 재두루미, 짱뚱어 등 다양한 생물이 서식해 ‘생태계의 보고’로도 불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환경부는 이러한 한국적 특성이 담긴 생태자원을 활용하고 우리 고유의 생태관광을 개발하기 위해 ‘한국형 생태관광 모델사업 대상지’ 10곳을 선정했다.
모델사업 대상지는 자연의 보전가치, 관광자원 매력도 등 여러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하고 연안습지, 내륙습지, 섬 등 8개 자원 유형을 고려해 정했다. △생물다양성 보존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경남 창녕군 우포늪(내륙습지) △잘 보전된 생태환경으로 국내외 관심이 많은 경기 파주시(비무장지대) 등이다.
글·김민지 기자
/ 사진·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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