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백성들을 위해 훈민정음을 만든 세종대왕의 동상이 한글날을 맞아 모습을 드러냈다. 10월 9일 오전 9시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앞 광화문광장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오세훈 서울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대왕 동상 제막식이 열렸다. 이순신 장군 동상 뒤쪽으로 2백10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한 세종대왕 동상은 높이 6.2미터, 폭 4.3미터에 무게 20톤 규모로 높이 4.2미터 기단 위에 세워졌다. 또 동상 주변에는 해시계, 측우기, 혼천의 등 세종대왕의 업적을 한눈에 알 수 있는 각종 조형물이 설치됐다.
 

세종대왕 동상은 서울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조각가 김영원 홍익대 미대 교수와 세종대왕동상위원회, 서울시가 함께 제작했다. 온화하면서 위엄 있는 40대 후반의 세종대왕 모습이다. 왼손에는 훈민정음 해례본을 펴서 들고 오른손은 가볍게 들어올린 형태의 좌상(坐像)으로, 한자를 배우기 어려웠던 백성을 위해 익히기 쉬운 한글을 만든 대왕의 어진 모습을 형상화했다.
 

글·이혜련 기자



지금 정책주간지 'K-공감' 뉴스레터를 구독하시고,
이메일로 다양한 소식을 받아보세요.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