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신묘년 새해에는 품격 있고 신뢰받는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우리 모두 한마음으로
정성을 기울이기를 소망합니다. 국가브랜드는 국가의 품격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동안 우리나라의 국가브랜드는 세계 10위권의 경제력이나 뛰어난 기술력에 비해 상당히 저평가되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문화나 관광 등 소프트웨어 부분이 인정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서울 G20 정상회의를 훌륭하게 치르면서 우리나라는 의장국으로서 조화의 리더십을 보여주었고, 더불어 우리 국민들의 자발적인 봉사정신과 질서 있는 모습들이 세계 언론을 통해 비치면서 대한민국에 대한 호감도와 인지도가 높아지는 큰 결실을 거두었습니다.
국가브랜드위원회에서 서울 G20 정상회의 직후 세계 16개국 4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한국에 대해 긍정적 이미지를 갖고 있다’는 답변이 54.5퍼센트로 직전 조사에 비해 7.6퍼센트포인트 상승했습니다. G20 정상회의 개최가 한국의 국가브랜드 가치 변화에 도움 된다는 의견은 78.9퍼센트였습니다.
새해에는 지난해의 이러한 성과를 이어받아 국가브랜드를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하는 데 더욱 진력할 것입니다. 먼저 국제적인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국제사회에 더 많은 기여를 해야 합니다. 해외봉사단을 더욱 확대하고, 물질의 나눔뿐 아니라 재능과 문화, 진정한 마음의 나눔을 함께 할 때입니다.
우리 국민들의 성숙된 시민의식을 더욱더 고양시켜 나가는 것도 중요합니다. 친절하고 따뜻한 국민, 질서 있고 청결한 대한민국이라는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서는 국민들이 주인의식을 가져야 합니다. 이를 위해 국가브랜드위원회는 다방면의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입니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이라고 말합니다. 바로 우리의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에 대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전통 속에 내재된 정신적 가치를 세계화하는 것에도 힘을 기울여야 합니다 .
국격은 하루아침에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 쌓아 온 역사, 정신, 문화의 바탕 위에서 발전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문화에는 현대사회의 화두가 되고 있는 소통, 화합, 나눔, 배려, 자연, 생명, 평화의 의미가 깊이 담겨 있습니다. 오래된 미래라는 말이 있듯이, 과거의 역사 속에서 현대와 미래를 잇는 인류의 귀중한 가치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새해에는 국가브랜드를 종합적으로 점검해 보는 계기를 가져 보려고 합니다. 이를 위해 국가브랜드 종합전람회를 개최할 것입니다. 기업, 지방자치단체, 중앙정부, 국민들이 모두 참여하여 우리 것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높여 국내외에 알리고, 또한 새롭게 창조해야 할 지혜를 나누어 보고자 합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대한민국이 잘사는 나라만이 아닌 문화가 살아있는 품격 있는 나라로, 더 나아가 인류평화를 만들어 가는 나라로 세계의 중심에 우뚝 서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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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공감누리집(gonggam.korea.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