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11월 7일 발표한 ‘2017년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향후 필요하거나 늘려야 할 공공시설로 ‘보건의료시설’(24.1%)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사회복지시설(18.3%)과 국공립 어린이집 및 유치원(17.5%)이 필요하다고 대답했다. 연령대별 대답을 살펴보면 30대는 국공립 어린이집 및 유치원 시설을 확충해야 한다는 의견이 37.3%로 가장 많고, 40대 이상은 보건의료시설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이 특징이다.


향후 필요하거나 늘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복지 서비스는 ‘고용(취업)지원 서비스’가 33.9%로 가장 많고, 다음은 ‘보건의료·건강관리 서비스’(19.5%), ‘소득지원 서비스’(16.5%) 순이었다. 연령별 특징은 13~59세는 고용(취업)지원 서비스가 상대적으로 가장 많고, 60세 이상은 보건의료·건강관리 서비스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사회조사 결과는 5개 부문(복지, 사회참여, 문화와 여가, 소득과 소비, 노동)에 대하여 전국 25704 표본가구 내 상주하는 만 13세 이상 가구원 약 3만 9000명을 대상으로 2017년 5월 16일부터 6월 2일까지 조사해 집계한 결과다.
임언영|위클리 공감 기자
K-공감누리집의 콘텐츠 자료는 「공공누리 제4유형 :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의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사진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콘텐츠 이용 시에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해야 하며, 위반 시 저작권법 제37조 및 제138조에 따라 처벌될 수 있습니다.
[출처] K-공감누리집(gonggam.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