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_IMAGE]2,original,right[/SET_IMAGE]북관대첩비를 그대로 재현한 ‘복제’ 북관대첩비가 경복궁 안에 새로 세워졌다.
문화재청은 지난 4월 25일 경복궁 옆에 위치한 국립고궁박물관 앞뜰에서 의병장 정문부 및 의병들의 문중 후손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북관대첩비 복제비 제막식을 가졌다. 이번에 세워진 복제비는 북관대첩비의 정밀 실측결과를 토대로 관계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지난해 12월 제작에 들어가 4개월 만에 완성한 것으로 전통 석공예 장인(경기도 지정 석장 이재순·전통석조각 장인 이재영)에 의해 조각됐다.
복제비의 전체 높이는 2.75m이고 석재는 원래의 비신과 색상이 유사하고 강도가 강하며 보존력이 높은 충남 보령 웅천산 애석을 사용했다.
북관대첩비는 임진왜란 당시 북평사 정문부가 이끈 의병들이 함경도 길주 등지에서 왜장 가토 기요마사의 군대를 격파한 북관대첩을 기념하기 위해 숙종 34년(1708)에 함경도 길주에 건립된 비다.
1905년 러일전쟁 당시 일본군에 의해 강탈당해 일본 야스쿠니 신사에 100년간 방치돼오다가 남측을 통해 지난 3월 1일 북측에 인도됐다. 북관대첩비는 함경북도 김책시 임명리에 안치됐다.
[RIGHT]문의_문화재청 문화재교류과 (042)481-4734[/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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