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_IMAGE]2,original,left[/SET_IMAGE]우리나라 최초의 우주인 선발에 응모한 사람이 1만 명을 돌파했다.
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지난 4월 24일 우주인 공모에 응한 사람이 모두 1만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공모 개시 나흘 만에 이뤄진 기록으로 접수 시한이 7월 14일까지로 잡혀 있는 점을 감안할 경우 응모자는 엄청난 숫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성별로는 남자가 8267명으로 다수인 가운데 여성 신청자도 1736명으로 집계돼 ‘여성 우주인’ 탄생도 예상된다.
최초 접수자는 여성 직장인 고모(29) 씨, 또 1차 접수에 이어 처음으로 개인이력 기입 등 상세 등록 절차까지 마친 사람은 삼성전자 반도체 장비개발 분야의 한모(33) 씨로 각각 파악됐다고 항우연은 밝혔다.
항우연 관계자는 “일본의 경우 1992년 초대 우주인 선발에 3만 명이 몰린 사례가 있다”며 “우리나라의 경우 인터넷이 보편화된 점을 감안한다면 이보다 훨씬 많은 사람이 응모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과기부와 항우연은 올해 말까지 4단계 선발과정을 거쳐 최종 후보 2명을 선발, 2007년부터 러시아 가가린 우주인훈련센터에서 15개월간 기초 및 고등훈련을 받도록 한 뒤 2008년 4월 소유즈우주선에 탑승시킬 계획이다.
[RIGHT]문의_한국항공우주연구원 우주인사업단 (042)860-2261~3[/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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