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_IMAGE]2,original,left[/SET_IMAGE]정부는 어린이날인 5월5일을 전후해 청와대와 정부청사 등 공공기관과 관련 시설물을 개방한다. 각종 체험행사와 이벤트를 벌이는 ‘어린이날 오픈하우스 행사’를 전국적으로 개최하기 위해서다.
행정자치부는 이와 관련 “어린이와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정부, 국민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친근한 정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정부 체험행사 및 이벤트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정부는 이날 청와대와 국가정보원을 비롯해 태릉선수촌과 대덕단지 로봇 관련 시설 등 225개 공공기관을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를 보면 천문·원자력·항공우주·지질자원연구소의 장비 관람과 태릉선수촌 훈련장 견학, 독립기념관 관람, 정부 영상회의 및 과천승마공원 체험행사 등이 준비돼 있다.
특히 평소에 접하기 어려웠던 남북출입국사무소,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로봇 관련 시설, 야생화 단지, 환경생태공원 등 각종 정부 시설물과 전차, 장갑차, 함정, 헬기 등 군 장비도 선보일 예정이며 교통순찰차·사이드카 시승, 일일 특공대 체험, 군악대·의장대 시범 등 볼거리도 풍성하다.
또 보는 것으로 만족할 수 없다면 다양한 체험행사에도 직접 참가해볼 만하다. 정의와 인권을 지키는 검사가 꿈이라면 법복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도 있고, 국가를 경영하는 대통령이나 장관이 희망이라면 국무회의실에서 영상회의를 해 볼 수도 있다.
환경부 순찰용 선박을 타고 팔당호 선상체험을 할 수 있고, 발명에 관심 있는 어린이는 특허청의 발명 체험실, 기자가 꿈이라면 <국정브리핑>의 국정리포터도 경험할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하려면 국정브리핑 홈페이지(www.news.go.kr)나 해당 기관 홈페이지에서 4월 10일부터 2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응모자 추첨 선발 및 발표는 4월 25일부터 28일 사이에 이뤄진다.
행자부 관계자는 “행사에는 38개 부·처·청, 공기업, 유관기관 등 전국 225개 기관이 참여하며 감사원과 국정원도 일부 청사를 개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번 행사의 참가 예상 인원은 모두 28만여 명에 이를 것”이라며 “소년소녀가장과 장애우어린이, 국가유공자 자녀, 주한외국인 자녀 등은 별도 초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IGHT]문의_행정자치부 혁신전략팀 (02)2100-3410[/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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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공감누리집(gonggam.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