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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한 농업과 풍족한 먹거리

▶P4G 누리집

식량·농업 기본 세션은 우리 먹거리를 보다 지속 가능하게 생산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환경 부담은 줄이면서 생산성을 높이는 식량 공급과 탄소중립이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포부다.

식량·농업
기후변화가 우리의 먹거리를 위협하고 있다. 세계기상기구 발표에 따르면 2020년은 최악의 기후변화를 불러일으킨 해였다. 글로벌 농식품 시스템은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이변과 코로나19 대유행 등으로 위기에 직면했다.
개발도상국의 소규모 농업인들은 생계 어려움과 식량 불안 위험에 처해 있다. 현재 세계 인구 9명 중 1명이 배고픈 상태에 놓여 있다. 기후위기가 식량 부족 위기로 이어지도록 놔둬서는 안 된다. 코로나19 회복은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점에 국제사회가 공감하면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는 국가들이 늘어나고 있다.
무엇보다 빈곤층과 취약계층에 안정적으로 식량을 공급하고 농업인의 생산성과 수익성을 향상시키는 등 지속 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푸드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 이와 함께 환경에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농업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민관 파트너십에 기반한 국제사회의 협력 모델을 강화해야 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식량·농업 기본 세션의 주제가 ‘지속 가능한 농업과 푸드 시스템 구축’인 배경이다.
P4G 파트너십으로 개도국의 어려운 식량 사정을 도운 사례도 발표됐다. 풍부한 수량과 열대우림의 기후 조건을 가진 아프리카 나이지리아는 토지 면적의 37%가 경작지며 인구 절반가량이 농업에 종사한다. 하지만 열악한 인프라와 전근대적인 영농 방식으로 농업 생산성이 낮다. 그나마 수확한 농작물은 고온다습한 기온과 교통, 유통망 부재로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달되기도 전에 상하는 경우가 많다.

식량 공급과 탄소중립 두 토끼 잡기
P4G 파트너십은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한 저온저장소를 설치해 농부와 도·소매업체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태양광 저온저장소 덕분에 하루이틀밖에 보관할 수 없었던 농작물을 최대 3주 동안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게 됐다.
이렇듯 식량·농업 기본 세션에서는 우리의 먹거리를 보다 지속 가능하게 생산하고 환경을 보호할 방안을 논의했다. 환경 부담을 줄이면서 생산성을 높이는 식량 공급과 탄소중립이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포부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사무총장, 유엔푸드시스템정상회의 특사, 라스무스 프렌 덴마크 농수산식품부 장관,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 정부, 국제기구, 우수기업, 시민사회 등 녹색 성장 주도 역할을 하는 글로벌 리더가 참여했다. 지속 가능한 농업과 푸드 시스템에 대한 효과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아울러 소규모 농업인의 식량 손실을 줄여 회복력 있는 식량 공급 관련 비즈니스 모델 파트너십 구축 방안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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