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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올해도 전국에서 841건 본격 추진

▶2020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에너지 소요량 등의 감소 효과를 거둔 경기 광명시 시립철산어린이집│광명시

어린이, 노약자, 환자 등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과 실내 공기질 등을 개선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이 2021년 본격 추진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21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841건을 선정했다고 5월 24일 밝혔다. 총 사업비 2948억 원으로 이 중 국비는 2130억 원이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어린이나 노약자, 환자 등이 주로 이용하는 어린이집이나 보건소, 의료시설 등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향상하고 정주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2030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2050 탄소중립 등 범국가적인 기후변화 대응과 국민 삶의 질 개선,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국판 뉴딜 10대 대표과제로 선정돼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2021년은 각 광역지자체별 대표 사업지를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시그니처 사업으로 선정해 공사비 추가 지급이나 기술 자문 등 지자체가 우수한 성과를 내도록 적극 지원한다.

노후 어린이집·보건소 등 정주환경 개선
2021년 사업대상으로 선정된 841건은 용도별로 어린이집 399건(47%), 보건소 384건(46%), 의료시설 58건(7%)이며 권역별로는 수도권 지역 202건(24%), 비수도권 639건(76%)이다.
총 사업비 2948억 원 규모로 용도별로는 어린이집 1168억 원(40%), 보건소 1113억 원(38%), 의료시설 668억 원(23%)이며 권역별로는 수도권 753억 원(26%), 비수도권 2195억 원(74%)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2020년 그린리모델링을 마친 경기 광명 시립철산어린이집의 경우 단열 보강, 복층 창호, 전열 교환 환기장치, 태양광 패널 등으로 건물 에너지 소비량이 88% 이상 감소했다.
엄정희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국내 에너지 소비량 20% 이상은 건축물이 차지하고 있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건축물 에너지 소비량을 줄이는 그린리모델링이 필수”라며 “정부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민간부문 그린리모델링 확산을 촉진하고 사업대상을 확대해 건축물 탄소배출 절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그린리모델링센터 누리집(www.greenremodeling.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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