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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부에서 진행하는 연구개발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가 본격적으로 개방되면서 정부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연구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질 전망이다.
510만 건에 달하는 범부처 연구개발 정보를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에서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017년 4월부터 국민이 연구개발 정보를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를 본격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NTIS는 정부에서 진행하는 연구개발 사업과 관련한 정보를 통합해 제공하는 세계 최초의 국가 R&D 지식포털 누리집(www.ntis.go.kr)이다.

▶ NTIS 홈페이지 캡쳐
미래창조과학부는 2016년 8월 ‘2016년도 제2차 국가연구개발정보관리위원회’를 개최해 NTIS에 수록된 국가 연구개발 정보를 민간에 공개하기로 결정하고 ‘NTIS 국가 연구개발 정보 개방 확대 방안’을 심의·확정했다. 서비스 개방에 앞서 정보 품질을 개선하고 원활한 이용을 위해 테스트를 거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끝에 NTIS 정보를 본격적으로 개방하기로 했다.
NTIS에는 정부가 주도하는 연구 사업, 연구 과제, 인력 정보, 연구 시설·장비, 성과 등 모든 정보가 수록돼 있다. NTIS에서 줄기세포와 관련한 연구개발 정보를 검색하면 연구비를 지급하는 부처와 해당 부처의 사업 공고 내용 및 줄기세포를 연구한 연구원, 연구에 필요한 장비를 대여하는 기관 등을 알 수 있다.
NTIS에 연구개발과 관련한 많은 정보가 있지만, 종전에는 정보를 공개하는 범위가 좁고 이용자도 정부 부처나 전문기관으로 제한되어 일반 이용자가 NTIS 정보에 접근하기 어려웠다. 앞으로는 NTIS 정보의 개방 범위가 28%에서 70%로 대폭 확대되고, 개인 정보 등 보안이 필요한 내용을 제외한 연구개발 정보 약 510만 건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논문, 특허, 기술 동향 정보 등 약 8000만 건에 이르는 국내외 과학기술 연계 정보도 볼 수 있다. 일반 회원도 NTIS 정보에 접근이 쉬워진다.
서비스 이용 절차도 간소해진다. 정보 이용 신청 시 관리자의 승인이 날 때까지 대기하던 시간을 없애고 행정 전자서명으로 본인 인증을 하면 정보를 즉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가 과거에 정보를 요청했던 이력을 기록해 자주 이용하는 정보는 묶음 형태로 제공한다. 검색 결과 다운로드 서비스를 신설해 일반 회원도 정부의 연구개발 정보를 검색해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정보 개방 서비스가 실시되면 정부 연구개발 정보를 분석해 데이터 기반 정책 및 연구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정책 분야 이용자는 정책을 수립하는 데 과학적 근거를 얻을 수 있고, 연구자 간에는 협업 연구가 활발히 이뤄져 연구 생산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미래창조과학부 용홍택 과학기술정책관은 “NTIS 정보 개방을 통해 누구나 정부의 연구개발 정보를 보고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구축됐다. 4차 산업혁명이 화두에 오르면서 빅데이터가 중요해지는 요즘, NTIS 정보를 기반으로 한 연구개발도 활발히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NTIS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콜센터(042-869-1115)로 문의하거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가현 | 위클리 공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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