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뉴스

▶ 독립기념관 제4전시관 ⓒC영상미디어
대한민국의 근현대사에는 수많은 고비가 있었다. 일본의 국권 침탈을 시작으로 남북이 갈라져 총을 겨눈 6·25전쟁, 독재에 맞서 항거한 4·19혁명 등험난한 여정을 지나 오늘에 이르렀다. 북한은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도발을 자행했으며, 핵과 미사일을 위시해 국가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
한반도 주변을 둘러싼 불안한 정세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이 굳건히 자리할 수 있었던 데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한 사람들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다. 자기 자신을 위하기보다 나라를 향한 애국심 하나로 희생한 분들이 오늘날 대한민국을 일궈낸 주역이다.
보훈은 이분들의 희생을 예우하고 감사하는 마음에서 출발한다. 보훈은 희생에 대한 보상정책에서 끝나는 개념이 아니라 국가유공자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는 가치 있는 일이다. 또한 일반 국민에게는 희생 위에 나라가 존립하고 유지된다는 사실을 알리고, 이런 자긍심을 바탕으로 더 나라다운 나라로 발전할 것이라는 기대를 심어줄 수 있다.
문재인정부는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나라’를 국정과제로 삼아 보훈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보훈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먼저 국가보훈처를 장관급 기구로 격상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8월 14일 독립유공자 오찬 모임, 8월 15일 광복절 경축사에서 보훈의 필요성을 다시금 강조했다. “보훈정책은 선열을 기리는 동시에 안보를 튼튼히 하고 국민을 통합하는 지름길”이며, “진정한 보훈은 선열이 건국의 이념으로 삼은 국민주권을 실현하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 것”이라는 말로써 앞으로 문재인정부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끝까지 책임질 것을 천명했다.
문재인정부에서 달라질 보훈정책, 국가를 위해 헌신한 가문의 이야기, 보훈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보훈 현장을 통해 우리가 그간 잊고 있었던 보훈의진정한 의미를 되새겨본다.
장가현 | 위클리 공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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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공감누리집(gonggam.korea.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