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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어가소득 평균 4708만 원… 4년 연속 증가

어가소득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어가 평균 소득은 가구당 4708만 원. 2015년(4389만 원) 대비 7%(319만 원) 증가한 수치다. 소득은 2013년 이후 4년 연속 증가했다. 이는 양식업 지원 확대, 귀어귀촌 활성화 등에 힘입은 결과로 분석된다.

해조류 양식 수입 증가, 어업 소득 견인

어가 평균 소득은 어업 소득(2659만 8000원), 어업 외 소득(1155만 1000원), 이전 소득(547만 9000원), 비경상소득(344만 8000원)을 더한 수치다. 어업 소득은 해조류 양식 수입이 크게 늘어 전년 대비 15.2% 증가했다(해조류 생산량/생산액: (2015) 121만 5000톤/5129억 원 → (2016) 137만 8000톤/6668억 원).

어업 외 소득은 겸업소득과 급료 수입에 의한 사업 외 소득에서 줄어 전년 대비 1.5% 감소했다. 이전 소득은 기초연금 및 각종 보조금 등이 늘어 전년 대비 7.9% 증가했다. 비경상소득은 전년 대비 13.8% 감소했다.

40대 이하 가구, 평균 1억 1000만 원 소득

연령대별 어가소득을 살펴보면 40대 이하 경영주 어가와 50대, 60대에서 모두 소득이 증가했으며, 특히 40대 이하(10.1%)와 60대(18.3%)에서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40대 이하 경영주 어가에서는 평균 1억 1000만 원의 소득을 올렸는데, 청년층에 대한 정부의 지속적인 귀어귀촌 지원이 성과를 올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어가소득, 도시근로자 가구소득의 80%

이 같은 어가소득의 증가율은 도시근로자 가구소득 증가율(1.4%)보다 높다. 이에 따라 어촌과 도시 간 소득 격차가 줄어드는 추세다. 지난 2016년에는 처음으로 어가소득이 도시근로자 가구소득(5861만 원)의 80%에 달했다. 한편 2016년 농가의 평균 소득은 3719만 7000원으로 전년과 동일한 수준이다.

평균 자산도 꾸준히 상승, 4억 896만 원
2016년 말 기준 어가의 평균 자산은 4억 896만 원으로 전년 대비 15.7% 증가했다. 보유부채는 4287만 원으로 전년 대비 2.9% 증가했다.

최근 4년 어가 평균 소득 추이

 
박지현 | 위클리 공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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