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뉴스
아시아 교통 문제 해결을 논의하는 APEC 교통실무그룹 의장직에 한국인이 선출됐다. 아시아의 교통 문제를 해결하고 발전적 대안을 찾는 자리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교통 분야에서 한국의 위상이 높아졌기에 가능한 일이다.

▶ 2017년 11월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베트남 ⓒ연합
국토교통부와 외교부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교통실무그룹(TPTWG)의 새로운 의장으로 조성균 국토부 국제협력통상담당관이 최종 선출됐다고 6월 22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며 내년부터 2019년까지 의장직을 맡는다.

▶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O) 교통실무그룹 의장으로 선출된 조성균 국토교통부 국제협력통상담당관 ⓒ국토교통부
1991년 창설된 APEC 교통실무그룹은 APEC 내에서 교통정책을 담당하는 대표적인 국·과장급 회의체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다양한 교통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APEC 교통장관회의의 지시 사항을 이행하기 위한 실무기구로서 통상 연 2회 회의를 열고 있다.
현재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요 21개국이 회원국으로 활동 중이다. 우리나라는 2006년부터 산하 7개 서브 전문가 그룹 중 자동차 전문가 기준조화 그룹 의장을 맡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의장직 선임이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 등 주요 이해 당사국과의 기술·외교적 협력은 물론, 아세안 국가에 우리나라 교통·인프라 산업 진출을 확장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당선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교통 분야에 한국이 더욱 이바지하기를 바라는 다수 회원국의 희망이 반영된 것이다. 이를 계기로 우리나라의 위상이 높아질 뿐 아니라, 앞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교통정책을 세우고 이를 추진할 때 우리나라가 보다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성균 국제협력통상담당관은 15년간의 공직 생활 동안 토지, 교통, 도로, 자동차, 정부 혁신, 지역 정책 등 국토교통정책을 담당해왔다. 미국 버클리대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국에서 근무한 경험도 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교통실무그룹(TPTWG)
개요
교통 문제의 해결 및 발전 방향을 협의하고 APEC 교통장관회의 지시 사항을 이행하기 위한 실무기구로서 1991년 창설됐으며, 통상 연 2회 회의를 개최한다. APEC 교통장관회의는 격년으로 개최한다. 참석자는 21개 APEC 회원국 교통정책 담당자와 전문가 등이다.
주요 회의 내용
무역과 투자의 자유화라는 APEC의 목표 달성을 위한 교통 분야의 기여 방안, 교통안전 및 보안 증진 방안을 찾는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성장과 통합을 위해 효율성, 원활성, 안정성, 회복성, 지속 가능성을 갖춘 교통 시스템 구축 방안도 논의한다. 또 항공, 육상, 물류 및 해상 전문가 그룹 및 서브 그룹별 교통 분야 안건을 협의하고 국가별로 추진 중인 정책을 공유한다.
이정현 | 위클리 공감 기자
K-공감누리집의 콘텐츠 자료는 「공공누리 제4유형 :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의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사진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콘텐츠 이용 시에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해야 하며, 위반 시 저작권법 제37조 및 제138조에 따라 처벌될 수 있습니다.
[출처] K-공감누리집(gonggam.korea.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