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뉴스
국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 현장을 찾아 성과를 확인하고, 정책에 대한 국민 공감을 확산하기 위한 박근혜 대통령의 민생 현장 행보가 8월에도 계속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8월 5일 재택근무 등 유연근무제 선도기업인 신한은행과 하나투어의 스마트워크센터를 방문해 유연근무제의 성과를 확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박 대통령은 8월2일 국무회의에서 "육아휴직이나 유연근무제 사용 직원이 인사상 불이익을 받는 조직문화가 개선되지 않는다면 인재를 사장시켜 국가적으로도 큰 손실이 될 것"이라 언급하며 일·가정 양립을 위한 관계부처의 노력을 강조한 바 있다.


▶ 박근혜 대통령이 8월 5일 서울 역삼동 신한은행·하나투어 스마트워크센터를 방문해 유연근무제 성과를 확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다. ⓒ연합
유연근무제 확산 위한
사업주와 근로자들의 인식 개선 강조
먼저 박 대통령은 지난 7월 25일부터 국내 은행권 최초로 유연근무제를 도입해 근무방식 혁신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는 신한은행 스마트워크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현재 신한은행은 시차출퇴근제 75명, 스마트워크 265명, 재택근무 7명등 유연근무가 확산돼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와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고 있다.
박 대통령은 "근무방식 혁신을 통해 직원들 스스로가 근무 장소, 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면 바뀐 환경에 맞는 창의성과 생산성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 금융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신한은행이 조직문화를 변화시켜 금융개혁에 앞장서주기를 당부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유연근무제를 활용하고 있는 근로자들과 대화를 나눴다. 육아와 업무 효율을 위해 스마트워크를 신청한 한 직원은 "네 살 된 아들의 육아를 거의 아내에게만 맡길 수밖에 없었는데, 스마트워크 근무를 하면서 육아 분담이 가능해졌다"며 유연근무제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 밖에도 여러 직원들의 이야기를 청취한 박 대통령은 "유연근무제는 시간선택제, 육아휴직제, 보육 지원제도등과 더불어 일·가정 양립의 중요한 시스템 중 하나"라고 말하며 일과 가정이 양립돼야 근로자가 행복하고 업무 효율과 기업 성과가 개선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방문한 하나투어 스마트워크센터에서도 직원들과 유연근무제 활용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유연근무제 확산을 위해 중소기업 등에 인프라 비용을 지원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업주와 근로자들의 인식 개선"이라면서 "정부도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통해 재택근무등의 장점을 널리 알리겠다"며 유연근무제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 박 대통령이 8월 4일 충남 서산시 서산효담요양원에서 원격의료 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을 만나고 있다. ⓒ청와대
앞서 박 대통령은 8월 4일 충남 서산시 서산효담요양원을 방문해 환자들이 원격의료 서비스를 받는 모습을 직접 참관하고, 요양원 입소자와 가족, 임직원, 대한노인회장 등과 원격의료에 관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서산효담요양원은 2015년 7월부터 원격의료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 사업에 참여 중인 6개 노인요양시설 중 가장 활발하게사업이 이뤄지고 있다.
서산효담요양원 · 버드랜드 등 방문
원격의료 · 지역관광 활성화 위해 국민 의견 청취
박 대통령은 요양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입소자 세 명이 원격의료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습을 참관했다. 치매로 평소에 누워 있는 노인의 혈압 상태와 등 부위의 피부 발진 상태를 이동형 원격의료기기·장비 등을 이용해 진료하거나 혈당 측정, 관절염 증상, 몸살 증상 등을 원격의료기기·장비로 진료하는 모습이었다.
이어 박 대통령은 요양원 내 강당에서 입소자들과 가족, 대한노인회장, 대한의사협회장 등 관계자와함께 원격의료 이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 참석한 요양원 입소자들과 가족들은 "거동이 불편해 병원에 다니는 일이 무척 어려웠는데, 원격의료를 통해 요양원 안에서 잘 아는 의사 선생님에게 진료받을 수 있어 불편함도 크게 덜고 가족들도안심이 된다"고 입을 모았다.
박 대통령은 "원격의료 덕분에 병원 가는 시간도 많이 줄고 안도감을 느낀다는 체험담을 들으면서 다시 한 번 필요한 시스템이라고 느꼈다"며 "우리나라는 의료 인력이 우수하고 정보기술(IT)이 발달해 원격의료 발전을 위한 최적의 요건을 갖추고 있어 해외 순방 시정상회담 때마다 상대국에 우리나라의 원격의료를 이야기했으며 현재 중국 등 8개 나라와 원격의료 협력사업을 추진 중으로 협력사업이 본격화되면 원격의료기기와 장비가 더욱 발달하고 고용 인력도 늘어날 것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의료계 등에서 의료체계 훼손, 오진 등의 우려를 하고 있지만 원격의료의 근본 취지는 현행 의료체계 틀 안에서 정보기술을 활용해 의료 서비스를더 잘 제공하자는 것으로 의사협회와 보건복지부 간협의체를 통해 원격의료 도입 취지, 1차 의료 활성화에 대해 많은 의견을 공유해 우리나라에서도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 대통령은 오후 3시 30분께 서산효담요양원 인근 관광지인 서산 버드랜드를 방문해 철새박물관 전시 등을 관람했다. 버드랜드는 세계적 철새 도래지로 유명한 서산 천수만에 조성된 철새 생태공원으로 철새를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 곳이다.

▶ 박 대통령이 8월 4일 서산 버드랜드를 방문해 관람객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체험해보고 있다.ⓒ청와대
박 대통령의 버드랜드 방문은 울산 십리대숲과 대왕암 공원 방문에 이어, 현지 관광지를 방문하면서 알려지지 않은 국내 관광지를 소개해 더 많은 국민이 국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하려는 취지가 담겨 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글 · 박샛별 (위클리 공감 기자) 2016.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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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공감누리집(gonggam.korea.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