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창업자·투자자 위한 ‘하이테크 창업캠퍼스’

2015 부처 업무보고  |  중소기업청.

 

 

‘기술창업자 5000명 양성, 스타트업 밸리 조성.’

 

중소기업청이 1월 15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밝힌 내용이다. 이를 위해 우선 서울 테헤란로 일대에 벤처·창업 클러스터인 ‘하이테크 창업 캠퍼스’를 설치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청은 1만㎡ 규모로 조성될 이곳에 창업자와 투자자를 함께 입주시켜 양자 간 화학적 결합을 촉진할 계획이다. 미국 실리콘밸리식의 창업문화 조성을 위해 ‘마루180’, ‘디캠프’ 등의 벤처·창업 지원기관과 연계해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방침이다.

 

중소기업청은 또 기술창업자 5000명 양성을 목표로 창업선도대학 수를 21개에서 28개로 늘리고 벤처기업과 연계한 창업인턴제를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창업 후 7년 이내의 도약기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기업 생존율을 높이기로 했다. 창업 기업이 자체기술을 사업화하는 과정(창업 3∼4년 차)에서 자금조달 등의 어려움에 직면해 창업 후 5년 생존율이 30%에 불과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청은 창업 제품을 시장 수요에 맞게 고도화하도록 업력 7년 이내인 기업의 연구개발(R&D) 지원 규모를 1400억 원에서 1600억 원으로 늘릴 계획이다.

 

중소기업

 

‘성실실패’ 기업인 재도전 지원

1100억 원 규모의 ‘창업 도약 패키지 프로그램’도 신설해 ‘제품 디자인·금형 개선→해외 현지화 R&D→양산자금’ 등의 과정을 일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1조4000억 원의 정책자금을 창업 도약기 기업의 시설·투자자금으로 융자해주기로 했다.

 

창업에서 재투자까지 2조 원 규모의 정책 목적별 펀드를 확충해 맞춤형 투자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성실실패 가이드라인’도 마련해 실패 기업인의 재도전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이 중견기업, 중견기업이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2017년까지 고성장 중소기업(3년 평균 고용 또는 매출 증가율이 20% 이상인 기업) 1500개 이상을 발굴해 수출 마케팅·정책자금·R&D 등에 패키지 방식으로 3년간 1조2000억 원의 정책자금을 투입할 계획이다.

 

한국형 히든챔피언(강소기업)을 2017년까지 100개 발굴해 육성하고 기존에 4개 사업으로 나뉘어 있던 히든챔피언 육성 프로그램을 2단계(글로벌 도약→성장)로 단순화한다. 문래동식 소공인특화지원센터를 8개에서 25개로 확대하고 소상공인 생애주기별(창업→성장→재기)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전통시장에 디자인, 기술, 문화 등을 접목해 2017년까지 특성화 시장 375개를 육성하기로 했다. 이 밖에 방송, 인터넷, 모바일, 오프라인을 연계한 통합 유통 플랫폼을 6월 중에 개통해 혁신제품의 판로를 확보할 방침이다.  

 

·박길명 (위클리 공감 기자) 2015.1.26 



지금 정책주간지 'K-공감' 뉴스레터를 구독하시고,
이메일로 다양한 소식을 받아보세요.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