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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다음 중 어디에 속하는가. 1번, 만 39세 이하다. 2번, 돈이 없다. 3번, 아이디어가 많다. 4번, 창업하고 싶다. 만약 1번뿐 아니라 다른 항목에도 고개가 끄덕여진다면 이 사업에 도전해볼 만하다. 정부가 창업하는 청년들을 선발해 매장 임대료를 면제해주기 때문이다.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는 생활 속의 쉽고 작은 창조적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려는 예비 장사꾼들을 지원하기 위해 영+원(Young One) 프로젝트를 처음으로 추진한다. 영+원 프로젝트란 경기 수원의 영동시장(Young)과 경기 고양의 원마운트(One)에서 청년이 ‘0에 가까운 비용’으로 장사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 프로그램에 지원해 선발된 청년들은 무료로 창업 컨설팅과 교육을 받고, 저렴한 비용으로 매장을 열 수 있다. 즉 영업 아이템에 따라 원마운트 매장, 매대 및 영동시장 매장을 1년간 보증금 없이 저렴한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매장 오픈 후 1년 동안 주기적으로 전문가의 일대일 컨설팅을 받을 기회도 주어진다. 또한 재능 있는 청년 장사꾼들의 안정적인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매출 성과가 좋은 경우 2년간의 추가 장기계약도 가능하다.

 

원스톱으로 영업 교육·운영 컨설팅 등 혜택

영+원 프로젝트는 청년위원회, 경기지방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모라비안프라트룸은 등 민관 6개 기관이 참여한다.

200년 역사의 300개 점포를 보유한 수원 영동시장과 초대형 테마파크로 유명한 복합레저쇼핑몰인 원마운트는 청년들에게 장사 공간을 제공한다. 원마운트는 워터파크, 스노파크, 쇼핑몰을 보유해 매년 350만 명이 방문하는 곳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Ⅱ’ 업무보고에서 발표한 전통시장의 빈 점포를 활용한 청년 상인 육성 등 ‘개성과 특색 있는 시장 육성 및 창조성’ 방안에 따른 것으로 시장과 청년 모두에게 유리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원 프로젝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프로그램에 공모하면 된다. 공모에 선정되면 영업 교육, 멘토링, 영업 장소 제공, 운영 컨설팅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참가자 모집은 2월 12일부터 만3월 13일까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www.semas.or.kr)’를 통해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창업을 희망하거나 창업 경험이 있는 만 39세 이하의 청년이다. 지원자 가운데 서류와 면접 심사를 통해 교육 대상자를 1차로 40명 선발한다. 이후 시장 조사, 매장 전략 등 3주간의 전문 교육을 한 후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자 20여 명을 확정한다.

신용한 청년위원장은 “대통령께서 강조한 창조경제는 청년들의 신선한 아이템처럼 우리 생활에 아주 가까이 있다”면서 “이번 프로젝트가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생활 속의 창조경제, 혁신적인 민관 협업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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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혜민 (위클리 공감 기자) 20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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