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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간 투자와 상호 협력 새로운 기회 열릴 것

한·칠레상공회의소 리카르도 레스만 소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칠레 방문 이후 양국 사이의 무역 및 투자 관계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전망하는 내용의 인터뷰를 칠레 최대 유력지 엘 메르쿠리오와 가졌다. 이 인터뷰 기사는 4월 22일자 특별 섹션에 게재된 내용이다.

 

“한국과 칠레의 무역 관계는 여전히 장밋빛입니다. 지난 3년간 무역량도 안정적이고 수입과 수출이 조화를 이뤄왔습니다. 한국은 칠레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국가 순위에서 5위를 차지하고 있고, 박근혜 대통령의 방문으로 양국 상호 투자와 협력에 여러 새로운 기회가 생길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리카르도 레스만 소장은 현재 많은 칠레 기업들이 흥미로운 사업계획을 세우고 한·칠레 무역에 뛰어들고 있으며, 한국에서 사업을 성공하기 위해 좋은 사업 상대와 환경을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주요 한국 기업들이 이미 칠레에서 자리 잡고 여러 중요 입찰 과정에 참여하며 자신들의 공간을 확보한 것이 양국의 무역 관계에 중요한 요인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사실이 양국의 상호 협력 및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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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메르쿠리오 인터넷판에 실린 레스만 한·칠레상공회의소 소장 인터뷰 기사.(인터넷 캡처)


레스만 소장에 따르면 한국 기업들은 칠레에서 벌이기를 바라던 수많은 중요 투자계획들을 최근에 와서야 실행에 옮길 수 있었다. 그중 한 예가 한국남부발전과 삼성물산의 켈라르 컨소시엄이다. 켈라르는 액화천연가스를 이용하는 복합발전소를 지어 칠레 북쪽에 위치한 BHP 빌리톤(Billiton)의 구리 광산에 15년 동안 전력을 공급하게 된다.


공공부문에서도 새 가능성 모색
기반시설 분야에서는 현대건설이 차카오 다리 건설에 참여한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SK건설이 700㎿ 메히요네스 에너지 기반시설(레드 드래곤)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그리고 포스코건설은 벤타나스, 앙가모스, 캄피체, 코크란과 같은 대형 사업계획 넷을 수주했다. 이처럼 한국 회사들은 칠레의 천연자연 개발, 에너지 및 광업 기반시설 사업에 투자해 많은 수입을 올릴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


레스만 소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이번 칠레 방문이 낳고 있는 여러 가지 기대에 대해 긍정의 눈길을 내비치며 박 대통령 방문의 효과를 높이 평가했다.


“우리 상공회의소 사람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칠레 방문에 들뜨고 기쁜 마음입니다. 이런 분위기는 특히 무역과 경제 분야에서 두드러집니다. 박 대통령의 방문은 더 좋은 사업 기회를 만들기 위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훌륭한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을 수행하는 기업인들과 얼굴을 맞대고 만나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번에 온 기업인들 중 많은 수가 칠레 기업인들이 아주 관심 있어 하는 여러 가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레스만 소장은 이에 덧붙여 “이런 모임과 회담은 양국 간의 교역 관계를 되돌아보고 분석하고 피드백할 계기가 된다”며 “이는 민간부문뿐만 아니라 한국의 공공부문에도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할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 리카르도 레스만 (한·칠레상공회의소 소장) 201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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