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뉴스
# 1월 28일 국내 K성형외과에서 성형수술을 받던 중국인이 수술 도중 사망했다. 사고를 당한 중국인은 6시간 넘게 프로포폴을 사용해 눈, 코, 이마 성형수술을 받고 있었다. 이에 앞서 지난해 9월에는 복부 지방흡입 수술을 받던 50대 여성이 사망하는 일도 있었다.
추정 원인은 모두 프로포폴 과다 투여. 프로포폴은 수면 마취제의 일종이다. 미용수술 시 광범위하게 쓰이는 프로포폴을 과다 사용한 것이 잇따른 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되자 정부는 2011년 프로포폴을 마약류로 지정했다. 그러나 여전히 프로포폴은 의약품으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관리와 사용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같이 안전성이 생명인 의료 분야에서는 특히 임상연구가 중요하다. 임상연구는 의약품, 의료기기 등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증명할 목적으로 사람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심도 깊은 시험이다.
이에 보건복지부가 국민 건강과 환자 안전을 담보할 임상연구 인프라 조성사업 신규 지원 대상 과제를 공고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근거 중심 보건·의료체계 구축과 실용성 및 범용성이 입증되는 과학기술 개발을 통한 의료비 절감이 목표다. 모집 분야는 국민 건강 임상연구와 환자 안전 연구사업으로, 국공립 연구기관 등 보건의 료기술진흥법 제5조 제2항 각 호의 기관 또는 단체에 해당하는 자는 지원할 수 있다.

6월 11일 마감 · 8월 연구 시작
국민 건강 임상연구사업은 임상연구 코디네이팅센터의 기능 수행 과제와 일반 세부 과제로서 코호트 연구(요인 대조 연구) 등 근거 생성 전향적 임상연구, 메타 분석 등 근거 통합 성과 연구, 보건·의료 정책의 효율성 평가 등 공공보건 연구, 임상연구 데이터 통합관리 체계 및 연구자 네트워크 구축 등 임상연구 인프라를 지원한다.
환자 안전 연구사업은 기반 연구와 정책 연구로 나뉘는데, 환자안전과 관련된 실용기술 개발 또는 시스템 구축 연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국민 건강 임상연구는 3년 이내 연간 92억5000만 원, 환자 안전 기반연구는 2년 이내 연간 8000만 원, 환자 안전 정책연구는 1년 이내 연간 40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키로 했다. 단 기업이 참여하는 경우 유형별로 참여기업 분담금을 부담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자는 6월 11일까지 전산 입력을 마쳐야 하며 연구계획서는 입력 다음 날까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R&D진흥본부로 우송해야 한다. 6월 중 연구계획서 심사와 서면 및 구두 평가를 거쳐 8월 1일 본격적인 연구가 시작되게 할 예정이다.

글 · 조영실 (위클리 공감 기자) 2015.5.25
K-공감누리집의 콘텐츠 자료는 「공공누리 제4유형 :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의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사진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콘텐츠 이용 시에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해야 하며, 위반 시 저작권법 제37조 및 제138조에 따라 처벌될 수 있습니다.
[출처] K-공감누리집(gonggam.korea.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