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뉴스
"가령 A라는 전화기 제조업체가 수화기 디자인이나 전화기판의 회로 설계를 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곳에서 지원받을지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때 A기업은 소프트파워 기업에서 도움 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A와 같은 제조기업 10여 곳을 선정해 각각 4000여 만 원을 지원합니다. 이후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사업에 참여할 소프트파워 기업들을 모집한 뒤 A회사에 맞는 B소프트파워 기업을 연결해줍니다. 결과적으로 4000여 만 원은 B회사에 지급되지요."
산업통상자원부는 '제조업 혁신3.0' 전략의 일환으로서 '2015년도 제조업 소프트파워 강화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이 사업을 담당하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전략사업팀 길창민 팀장은 사업의 의의를 짚으면서 "A제조회사와 B소프트파워 회사의 '짬짜미'를 방지하고 소프트파워 분야의 제값 주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사업을 양방향으로 진행한다"고 말했다. 길 팀장은 "소프트파워의 품질을 높이려면 소프트파워 기업에 대해 적정 비용을 지급하는 문화가 조성돼야 한다"면서 "이 사업이 그러한 문화를 조성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소·중견 10여 개 기업 선정
제조업 소프트파워 강화 지원사업은 소프트파워 역량 강화가 필요한 중소·중견 제조기업이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기계, 장비, 제품 개발을 위한 엔지니어링 전반 ▶디자인 전반,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 전반 가운데 하나를 골라 지원할 수 있다.
사업 신청자는 우선 5월 14일 오후 6시까지 '전산 등록'을 해야 한다. 즉 총괄책임자가 KIAT 사업관리 시스템(pms.re.kr)에 회원으로 가입한 뒤 총괄책임자가 사업관리 시스템에 과제와 함께 사업계획서를 전산 등록해야 한다. 이후 서류는 우편을 통해 5월 14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305번지 한국기술센터 6층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전략사업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 기업 선정은 평가위원회에서 하며, 지원 기업은 30분가량 심층 질의·응답 평가 과정을 거친다. 선정평가위원회는 사업 목표(목표의 구체성, 실현 가능성), 지원 필요성(제조업 소프트파워 지원 분야의 적절성, 정부 지원 필요성 및 시급성) 전략의 적합성(제조업 소프트파워 활용 전략의 적절성), 기대 효과(사업을 통한 파급 효과) 등을 토대로 평가한다. 다만 민간 부담금의 비율 및 현금 비중이 높을수록 우대한다.
사업 대상 업체로 선정된 10여 개 제조기업은 각각 6개월이란 사업 기간 동안 정부 출연금 4000여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때 받는 4000여만 원은 중소·중견기업의 민간 부담금 등과 함께 소프트파워 전문기업 서비스의 이용료로 사용된다. 중소기업은 정부 출연금과 민간 부담금의 비율이 3:2이며 중견기업은 정부 출연금과 민간 부담금의 비율이 1:1이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이번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소프트파워 전문기업을 취합한 뒤 각 제조기업에 알맞은 소프트파워 전문기업을 매칭해줄 예정이다. 소프트파워 전문기업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031-8040-6755)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업 지원 유형 및 지원 대상 분야

글 · 이혜민 (위클리 공감 기자) 2015.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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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공감누리집(gonggam.korea.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