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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스트롱홀드테크놀로지는 커피 생두를 볶아 원두를 만드는 기계를 주로 만드는 벤처기업이다. 특히 버튼만 누르면 누구나 쉽게 커피 생두를 볶을 수 있도록 해 주는 스마트 로스터(Smart Roaster)기능을 선보여 수년 전부터 관련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기존의 커피 볶는 기계가 이것저것 사람 손을 많이 필요로 했다면, 이 회사제품은 ‘자동 모드’ 등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소프트웨어를 탑재해 사용자로 하여금 더 쉽고 편리하게 고품질 커피를 만들어 먹을 수 있게끔 돕는다. 시중의 커피전문점이나 음식점, 이마트·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같은 곳에 납품도 많이 했다.

그동안 로스팅 전문인력이 부족하거나 고가의 기계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대량의 원두를 미리 구입해 써야 했던 가게들은 이 회사 제품을 통해 보다 신선한 커피를 소비자들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우종욱(33) 스트롱홀드테크놀로지 대표는 20대였던 2010년 5월 회사를 창업했다.

스트롱홀드테크놀로지는 2012년 고려대 기술지주회사 자회사로 새롭게 출발하면서 전기(轉機)를 맞게 된다.

“원래 모교 기술지주회사에 대해 몰랐는데 사업하다가 알게 됐죠. 다들 사업 초기에는 자금과 인력을 확보하는 일부터 쉽지 않을 뿐더러 심지어 창업할 공간을 찾는 데도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태반일 겁니다. 제 경우는 기술지주회사의 인큐베이팅센터를 활용하면서 이런 어려움을 상당부분 해소할 수 있었어요. 아주 저렴한 임대비만으로 사무실을 확보할 수 있거든요. 기본적으로 투자 자금을 받는 데도 유리해지고요.”

우 대표는 기술지주회사 자회사의 강점을 ‘강력한 네트워크 구축’이라고 말한다. “우리가 어디서 어떤 프로젝트를 수행한다고 할 때, 다른 벤처기업들은 쉽사리 네트워크를 구축하지 못해 초반부터 어려움을 겪는 데 비해 기술지주회사 자회사끼리는 서로 많은 도움을 주고받거든요. 마케팅 측면에서도 하나로 뭉쳤을 때 더 큰 힘이 발휘되곤 했습니다.”

스트롱홀드테크놀로지의 현재 월매출은 1억~1억5천만원 정도다. 우 대표는 올 연말이 되면 월매출이 3억원 선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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