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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성명은 양국관계 미래 청사진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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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신지려(心信之旅)’. 박근혜 대통령의 이번 중국 국빈방문 슬로건이다. 마음과 믿음을 쌓아가는 여정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여기에는 박 대통령이 중국 지도부와 신뢰의 유대를 공고히 해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내실화를 꾀하고 한·중 관계의 역사를 새로이 쓰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박 대통령이 중국 국빈방문 첫날인 6월 27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중 미래비전 공동성명’을 발표한 것은 심신지려의 첫 걸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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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현재 동북아에는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시 주석님과 저는 이러한 변화의 시대를 맞아 새로운 한·중 관계, 새로운 동북아를 만들어 나가자는 데 공감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맥락에서 우리 두 정상은 지난 20여 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20년을 내다보면서 양국관계의 미래비전과 로드맵을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이는 양국이 협력해 나가는 기본틀이 되고 양국관계의 미래 청사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방중 첫날 새로운 한·중 관계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마련한 박 대통령은 이어 28일에는 리커창(李克强) 국무원 총리, 장더장(張德江) 전국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장 등 핵심 인사와 잇따라 회동을 갖고 양국 간 실질협력 관계의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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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대 경제사절단 동행… 경제협력 강화에 강한 의지 표명

박 대통령은 이번에 사상 최대 규모의 경제사절단과 동행함으로써 특히 중국과의 경제협력 확대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경제사절단은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한덕수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등 경제4단체장과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김창근 SK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정준양 포스코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등 71명으로 구성됐다.

한편 중국의 신화망, 인민망 등 주요 매체들은 6월 27일 박 대통령의 중국 도착 소식을 실시간으로 보도하며 박 대통령의 국빈방문 일정에 대해 자세히 전했다. 이들 언론은 앞으로 중국과 각 방면에서 긴밀한 소통과 협조체제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하는 등 중국 내에서도 박 대통령의 방중을 계기로 양국 간 교류협력이 확장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글·박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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