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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과 육아에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맞벌이 주부 박정아(34) 씨는 온라인 민원사이트 ‘민원24’ 애용자이다. 주민등록등본 발급이나 지방세 납세증명, 전입신고 등 간단한 민원업무를 온라인에서 마우스 클릭 몇 번으로 모두 해결할 수 있어서다.
박 씨는 “바쁜 생활에 일부러 시간을 내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것이 불편했는데 ‘민원24’로 불편함이 크게 줄었다”며 “이 사이트에서 각종 생활정보도 한눈에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 씨의 바람처럼 ‘민원24’의 서비스가 더욱 풍성해진다. 정부 각 부처 및 기관의 생활정보를 ‘민원24’에서 확인할 수 있어서다.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맞춤형’ 조치다.
안전행정부(이하 안행부)에 따르면 교통위반 과태료, 운전면허 관련 정보, 미환급금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생활정보를 여러 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민원24’(minwon.go.kr)를 통해 한번에 확인할 수 있는 생‘ 활정보 통합서비스’를 3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생활정보 통합서비스는 각 기관에 흩어진 생활정보를 단일 창구에서 한번에 제공하는 맞춤형 국민서비스이다. 이번에 제공되는 생활정보는 경찰청의 각종 과태료 정보와 적성검사 갱신기간, 벌점, 운전면허 정지기간 등 3종의 운전면허 관련 정보, 국세·지방세·국민연금·건강보험·고용보험 등 5종의 미환급금 정보이다. 이들 서비스는 공인인증서를 이용해 인터넷이나 모바일로 ‘민원24’에 접속한 뒤 로그인하면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안행부는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각종 생활정보 연계서비스를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올해에는 건강(일반·생애전환기 건강검진일), 병역(징병소집일·입영일), 세금(소득세·재산세), 연금(연금 예상액) 관련 정보가 연계된다.
이처럼 ‘민원24’의 편리성이 확대되면서 이용자 수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안행부에 따르면 올해 2월 말 기준으로 약 1,250만명 이상이 가입했으며, 하루 평균 25만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창조정부조직실 김성렬 실장은 “각종 생활정보를 ‘민원24’에서 통합서비스하게 되면, 기관별 사이트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최소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업을 통해 개인별 맞춤정보를 제공하는 정부3.0 모범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글·최재필 기자 201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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