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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마지막 수요일인 26일은 올 들어 두번째 ‘문화가 있는 날’이었다. 고궁·박물관·미술관 등의 무료 관람과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영화 할인 등의 혜택이 가득했다. 마침 추위도 한껏 풀려 외투도 얇아졌다. 전국 각 지역에서는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꽃을 피웠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공연장과 영화관을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방학 끝 무렵 공연장에는 어린이들과 학생들이 몰려들었고 봄 기운을 찾으러 고궁에 들른 어르신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이날 CGV 영화관을 찾은 대학생 커플 박지은(22), 박치탁(22)씨는 “오후 6시부터 8시 사이에 시작하는 모든 영화가 5천원”이라며 기뻐했다. 박치탁 씨는 “대학생에게는 영화티켓 가격도 부담이었다”며 “앞으로 매달 ‘문화가 있는 날’을 꼬박꼬박 챙겨 데이트하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지은 씨가 박 씨의 옆구리를 쿡 찌르며 웃었다. CGV 직원 한수애 씨는 “오후 6시부터 8시 사이 예매가 주말만큼이나 빨리 매진됐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도 이날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일환으로 대학로 소극장에서 공연된 창작뮤지컬 <김종욱 찾기>를 관람했다.
박 대통령은 “문화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삶 속에서 살아 숨쉬는 것”이라며 “다른 날은 정신없이 지나가더라도 이날만은 다양한 문화를 즐기며 삶의 새로운 희망과 기쁨을 얻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더욱 풍성한 모습으로 전국 곳곳에서 펼쳐진 두번째 ‘문화가 있는 날’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다.
글·박지현 기자 2014.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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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공감누리집(gonggam.korea.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