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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심서현(직장인·32)씨는 출산을 한 달 앞둔 ‘예비 엄마’다. 심씨는 출산을 앞두고 궁금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주위에서 산모와 아이를 위한 혜택이 많다고는 들었지만 실제로 자신은 어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지 정확하게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직장을 다니며 출산을 준비하다 보니 이러한 혜택을 꼼꼼히 챙겨볼 여유가 부족했다.

심씨처럼 정부 정책을 궁금해하는 국민들을 위해 정책을 알기 쉽게 정리한 맞춤형 정보 가이드가 발간됐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은 지난 6월 국민들이 알면 도움이 되는 정부의 국민생활 정책을 정리한 <행복을 반올림하는 희망사다리 2013>을 발간했다.

저소득층, 취업희망자·근로자, 소상공인·농어업인, 어린이·청소년, 청년·대학생, 영유아·여성, 다문화가정, 노인, 장애인 등 대상별로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체계적으로 정리돼 국민들이 자신에게 해당되는 서비스를 쉽게 찾아볼 수 있게 했다.

<행복을 반올림하는 희망사다리 2013>은 정책별 해당 부처의 홈페이지와 담당 부서의 연락처도 함께 명시해 국민들이 정부 정책에 쉽게 접근하도록 했다. 또 관련 정책을 표로 알기 쉽게 정리해 국민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책자 말미에는 정부 정책의 혜택을 받은 국민들의 실제 사례들이 실린 ‘사례 모음’이 수록돼 있다. 보육원에서 자란 학생이 취약계층 아동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도록 도와주는 디딤씨앗통장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이야기부터 전업주부였다가 정부 지원으로 전산회계사 과정을 공부해 취업을 하게 된 생생한 사례 등이 포함돼 있다.

또한 기초생활보장제도 급여의 기준이 되는 2013년 최저 생계비를 표로 정리해 국민들이 복지정책을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했다. 이 외에도 국민들이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책 정보를 상시적으로 찾아볼 수 있게끔 하기 위해 복지·건강, 취업·창업 등 각 분야에 해당하는 기관을 소개하고 기관의 홈페이지 주소도 함께 명시했다.

이 책은 사회복지관, 전국 보건지소, 국민연금공단, 고용지원센터, 근로복지공단, 읍·면·동 주민센터, 우체국, 경로당 등 전국 2만여 곳에 비치돼 있다.

글·김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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