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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번호 ‘110’. 해양수산부와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 등의 부처에 민원사항이 있는 국민들은 복잡한 개별번호를 찾을 필요가 없게 됐다. 이 부처들은 8월 28일부터 콜센터 대표번호가 모두 110으로 통합됐다. 이로써 기존의 110콜센터를 이용하던 국민권익위원회를 비롯한 4개 부처가 동일한 콜센터 번호를 이용하게 된다.

권익위는 각 부처 콜센터마다 별개의 대표번호를 운영하는 데 따른 국민불편과 재정운용상 비효율성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110번 단일화는 지난 3월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정부과천청사 내에 입주한 11개 정부부처 콜센터의 대표번호를 110번으로 단일화하기로 결정한 이후의 첫 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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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수개월간 권익위는 대표번호 단일화를 위한 협의와 장비도입, 시범운영 등을 해 왔다. 권익위는 미래부·외교부·법무부·복지부·국토부·관세청·기상청 등 나머지 7개 부처 콜센터도 내년부터 부처 협의를 거쳐 단일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의 해수부 콜센터(044-200-5555), 교육부 콜센터(02-6222-0606), 농식품부 콜센터(1577-1020)의 번호는 모두 폐지된다.

당분간은 기존의 콜센터 대표번호도 일정기간 병행 운영한다.

해수부는 9월 중 번호를 폐지할 예정이며 농식품부는 내년 1월, 교육부는 번호 폐지 일정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화 외에 트위터·페이스북 등으로도 실시간 상담

110번을 이용한 전화민원상담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가능하다. 전화 외에 트위터(@110callcenter), 페이스북(110call) 및 온라인 채팅·수화상담(m.110.go.kr)을 통해 실시간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대표번호 단일화 출범을 기념하기 위해 8월 27일에는 ‘정부콜센터 대표번호 110 단일화 출범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국민권익위를 비롯한 교육부·농식품부·해수부 등 콜센터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성보 국민권익위원장은 “국민 누구나 110번만 기억하면 정부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나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국민 중심의 범정부콜센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상 부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박지현 기자 201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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