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뉴스

전 세계 언론들이 박근혜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비중 있게 보도했다. 프랑스의 <르 몽드>와 <르 피가로>, 영국의 <더 텔레그래프>와 BBC 등 해외 유력 언론들이 한국 대통령의 첫 유럽 순방을 의미 있게 다뤘다.
프랑스의 유력 일간지 <르 피가로>는 박 대통령이 첫 순방지인 프랑스에 도착한 11월 2일자에 박 대통령과의 인터뷰 기사를 1면과 7면 전면에 게재했다. 박 대통령은 프랑스 순방 전에 청와대에서 <르 피가로>와 인터뷰를 가졌다.
<르 피가로>는 이 기사에서 “가냘픈 몸매에 수줍은 미소, 그러나 강력한 눈길의 박근혜 대통령은 북악산 자락에 자리 잡은 청와대 관저에서 불어로 본지 기자들을 맞이했다”고 표현했다. 또한 “박 대통령은 본지 기자들에게 ‘대통령이 되어 파리를 방문하게 되리라고는 전혀 상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이 한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라는 점도 화제를 모았다. 영국 일간지 <더 텔레그래프>는 박 대통령을 한국에서 여성의 한계를 극복해 온 인물로 표현했다.
이번 해외 순방 기간 박 대통령의 외국어 실력도 화제를 모았다. <더 텔레그래프>는 “박 대통령은 중국 칭화대에서는 중국어로, 미국 의회에서는 영어로 연설했는데 영어와 중국어를 할 수 있는 정상은 드물다”고 보도했다.
또한 현지 언론들은 박 대통령이 영국 왕실의 큰 환영을 받은 것을 집중적으로 보도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주최로 열린 공식 환영식과 버킹엄궁 국빈만찬에서 박 대통령은 왕실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최고의 예우를 받았다.
프랑스의 통신사 AFP는 박 대통령이 영국 왕실의 대대적인 환영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 통신사는 “한국은 영국의 오랜 정치적 우방이자 동맹국”이라고 말한 월리엄 헤이그 영국 외교장관의 말을 인용해 아시아에서 가장 중요한 동반자 관계인 만큼 국제문제에서 한국의 역할이 커지는 것을 환영했다고 전했다.
외신들은 박 대통령의 일대기도 비중 있게 보도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1월 4일(현지시간) 박 대통령 인터뷰 기사를 보도했다. BBC는 박 대통령이 육영수 여사 피격사건 후 사실상 퍼스트레이디 역할을 했던 일 등을 비롯해 박 대통령의 일대기를 자세히 소개했다.
프랑스 라디오 방송 <라디오 프랑스 인터내셔널>은 “박근혜 대통령은 한국에서 괄목할 만한 경제 성장을 이룬 주인공인 박정희 전 대통령의 딸”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이 프랑스 그르노블에서 유학했던 경험도 소개했다. 대한민국 첫 여성 대통령이 된 박 대통령의 스토리는 해외 순방 때마다 상세하게 보도되고 있다.
글·김혜민 기자 2013.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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