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뉴스

교통카드 한 장으로 전국의 대중교통요금 결제는 물론 기차, 시외·고속버스 승차권과 고속도로 통행요금까지 결제할 수 있게 됐다. 6월 21일부터 서울, 수도권, 지방 등 모든 대중교통에 사용이 가능한 전국호환 교통카드 서비스가 시작됐다.
지난해 말 부산을 시작으로 일부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었던 전국호환 교통카드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쓸 수 있게 된 것이다. 단, 경북·경남 등 일부 미개통지역은 연말 안에 서비스가 시행된다.
그동안에는 카드 사업자에 따라 지역별로 교통카드 사양이 달라 이용자가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때 교통카드로 결제하지 못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 때문에 국토부는 2007년부터 교통카드 전국호환 정책을 추진해 왔다. 전국호환 교통카드는 충전해서 쓰는 선불형 카드로 기존 교통카드의 대중교통 환승 할인과 택시·편의점 결제 기능 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전국 시내버스·지하철 호환 등의 기능이 추가된다.
호환카드는 하이패스 기능 여부에 따라 일반형과 하이패스형으로 나뉘며 일반형은 성인과 어린이, 청소년용으로 구분된다. 6월 21일부터 전국 소매점에서 한페이, 티머니, 캐시비의 전국호환 교통카드 판매가 시작됐으며 레일플러스(코레일)는 시범운영을 거쳐 9월 중 판매할 예정이다.
6월 21일부터 전국 소매점에서 새 카드 판매
시외버스와 고속버스 호환카드 사용은 현재 일부 노선에서 시범운영 중으로 연말께 전국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마찬가지로 6월 21일부터 수도권을 시작으로 전국 교통카드 판매처(편의점·가판점)에서 판매와 충전이 가능해졌다. 국토부 맹성규 교통물류실장은 “이번 수도권 서비스 개통으로 국토부와 지자체, 운송기관 등이 5년여간 추진해온 교통카드 전국호환 정책이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글·김성희 기자 2014.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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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공감누리집(gonggam.korea.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