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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산업 지탱할 ‘뿌리기술 기업’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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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과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는 2012년부터 ‘뿌리기술 전문기업’ 지정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뿌리기술 전문기업이란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 중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술역량·경영역량 등 일정요건을 충족시키는 기업을 의미한다.

중소기업청과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는 올해 6월 뿌리기술 전문기업의 저변 확대 및 뿌리기술 지원 활성화를 위해 지정요건을 완화하는 등 성장 가능성이 우수한 뿌리기업 발굴에 주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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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미래 첨단산업을 지탱할 주역인 뿌리기술 전문기업 100호가 제도 시행 2년 만에 탄생했다. 주인공은 자동차부품·산업용로를 제작하는 동우HST㈜이다. 열처리 설비의 국산화를 이룬 동우HST(대표이사 정수진)는 설비와 가공기술을 절묘하게 조화시키는 등 열처리산업에 이바지하고 있다.

최근 들어 뿌리기술은 단순한 범용(汎用)기술 제공을 넘어 첨단화와 융복합화를 통해 국가 신성장동력을 창출하는 프리미엄기술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로봇·항공기·해양플랜트 등 미래 신성장동력을 이끌 초정밀·고도공정 등의 연구개발(R&D) 전략이자 미래시장 선점을 위한 필수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첨단화·융복합화 프리미엄 기술로 각광

하지만 국내에서 뿌리산업은 기업규모·근무환경·수익구조가 열악한 3D 업종으로 인식된 나머지 신규인력 공급 애로 등으로 인해 2008년 이후 성장이 더디다. 2010년 기준 1인당 연간 부가가치는 8,600만원으로 국내 제조업(1억6,500만원)의 절반(52퍼센트) 수준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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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중소기업청은 뿌리기술 전문기업을 2,500개 규모(전체 뿌리기업의 약 10퍼센트)로 지정하고 뿌리기업에 대한 전용 R&D, 명장(名匠)을 활용한 ‘암묵지(暗默知)의 형식지(形式知)화’, 산업현장의 정보화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통해 뿌리산업을 육성할 방침이다.

중소기업청 기술협력보호과 여운상 사무관은 “제도 시행 초기에는 지정요건이 다소 까다롭다 보니 신청해도 탈락하는 기업들이 있었다”며 올해 6월 지정요건을 완화한 뒤로 신청기업이 늘고있으며 이런 추세라면 200호 기업도 곧 나올 전망이다. 보다 많은 기업들이 뿌리기술 전문기업 지정제도에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글·최경호 기자 2014.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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