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뉴스

한국의 국가경쟁력은 꾸준한 상승세다.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연구원(IMD)이 최근 내놓은 2012년 종합평가에 따르면 한국은 2011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조사 대상 59개 국가 및 지역경제 가운데 22위를 유지했다. 국가경쟁력보다 눈에 띄는 분야는 과학경쟁력이다. 한국의 과학경쟁력은 세계 5위다. 2006년 10위였다 꾸준히 상승해 5위까지 올라섰다. 2009년에는 세계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글로벌 금융위기로 세계 각국이 연구개발 예산을 대폭 삭감하는 중에도 한국은 연구개발에서 손을 놓지 않았다. 그 덕분에 한국의 과학경쟁력은 세계 수위 수준까지 올라섰다. 반면 기술경쟁력은 떨어졌다. 2006년 6위까지 올라섰다 2012년 14위로 하락했다. 한국이 주력했던 통신분야 투자 비중이 줄어들면서 국가 기술경쟁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진 것이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통신분야 투자 비중은 2006년 12위였다 2011년부터 20위로 떨어졌다.

정부가 제공하는 과학기술통계서비스(sts.ntis.go.kr)에 따르면 한국의 과학기술투자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총연구개발비는 2011년 49조8,904억원에 달했다. 2005년 24조1,554억원에 비해 6년 만에 2배 이상 늘었다. 특히 세계경제가 침체에 빠질 때 오히려 더 많은 재원을 연구개발비에 쏟아부었다.
한국의 연구개발비 증가율은 2010년(15.6퍼센트)과 2011년(13.8퍼센트) 두 자릿수 대를 유지했다. 다른 나라와 격차를 벌리기 위해서다. 2011년 과학기술투자는 사상 처음 GDP의 4퍼센트대(4.03퍼센트)를 돌파했다. 과학기술인력도 경제활동인구 1,000명당 10명을 초과한 11.5명을 기록했다. 인구 1만명당 58명이 과학기술에 전념한다. 정부의 꾸준한 과학기술투자가 한국 과학기술을 이끌어 한국 경제가 든든하게 유지되는 셈이다.
글·박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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