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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 충주에 세계적 수상 이벤트 ‘레디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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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충주 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11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김정선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당초 80개국서 2천3백명이 참가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었는데, 이를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국제조정연맹(FISA)과 긴밀하게 협력해 세계 각국의 연맹 관계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유치 운동을 벌이고 주한 외국대사를 통한 홍보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3 세계조정선수권대회는 1천1백59억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갖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 최근 마련한 타당성 분석 자료에 따르면, 경기장 도로 시설물 등 건설사업이 4백62억원, 음식점·숙박 등 체재 식음료사업 부문에서 60억원, 운수 및 보관 사업에서 34억원, 홍보 임차료 등 사업서비스를 통해 93억원, 개·폐회식 등 문화·오락 서비스에서 26억원, 정기 총회 등 기타사업을 통해 4백87억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볼 수 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이를 통해 총 5백12억원에 달하는 부가가치를 거둘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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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여론도 호의적이다. 조직위원회 강선기 주무관은 “대회를 찬성하는 지역 여론이 89퍼센트로 나타났다”며 “국제적 홍보도 잘 이뤄져 유럽·미주 지역에서 30억명 이상이 TV로 생중계되는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관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이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는 등 대회 준비도 착착 이뤄지고 있다. 국비 2백10억원, 도비 2백31억원, 시비 2백31억원 등 총 6백7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2008년 착공된 이 공사는 오는 12월 마무리돼 일반에 선보이게 된다. 그랜드 스탠드, 피니시 타워, 마리나센터, 2.4킬로미터에 달하는 보트하우스 중계도로, 0.7킬로미터 길이의 경기장 진입로 등으로 이뤄진 이 사업은 2012년 9월 현재 80퍼센트의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다. 2개월 후 완공될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은 자연과 조화된 최고의 선수 편익시설을 갖춘 친환경 조정경기장으로 탄생할 전망이다.

대회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준비도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조직위는 오는 10월 국제조정연맹(FISA) 경기임원을 초청해 워크숍을 개최하고, 내년 2월에는 국제경기대회 운영 전문가들을 초청해 워크숍을 갖는다. 또 내년 4월과 7월에는 국제조정연맹의 실사를 통해 대회 준비상황을 점검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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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포근하고 편안한 숙박시설이 필수적이다. 조직위는 이를 위해 23개 시설에 2천3백 개의 객실을 확보했으며, 숙소별 안내데스크를 운영해 투숙자의 불편사항을 접수, 처리키로 했다. 각 숙소에는 장애인 출입통로 및 화장실, 보조침대, 세탁시설 등 편의시설이 제공된다.

5조직위는 또 대회장까지 관람객을 원활히 수송하기 위해 하루 평균 80대의 버스를 운행하기로 했으며, 청결하고 안전한 식음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일 5천7백명의 인력을 투입해, 풍족한 식사와 다양한 메뉴, 종교별 기호도에 맞는 식단을 마련하기로 했다.

대회의 시작과 끝을 장식하는 개·폐막식 행사를 품격 높게 장식하기 위해 조직위는 ‘수상에서 펼쳐지는 감동과 환희의 개·폐막식’을 준비하고 있다. 조직위의 강선기 주무관은 “한국문화의 특색을 나타낼 수 있는 전통적인 요소를 반영하고, 수상의 이점을 살려 신비감 있는 무대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직위는 대회 개막을 11개월가량 앞둔 9월 26일 청주 무심천 체육공원에서 충주조정대회 성공 개최 기원을 위한 ‘준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경제·문화·정치·언론계와 시민사회단체, 자치단체장 등 각계 각층 인사와 도민 1만5천여 명을 초청해 마련된 이날 보고회에서 이시종 조직위원장은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도민들의 애정과 관심을 당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팬텀·피에스타·달샤벳·뉴이스트·제이준·투빅 등 아이돌 가수와 김수희·박미경·조항조·최영철·김륜희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성공을 기원했다.

글·이범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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