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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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를 내 마음대로 뿌리고 가지고 놀 수 있어서 엄청난 경험이었다. 이 많은 밀가루로 어떤 걸 만들면 좋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여수 여문초등학교 3학년 승아가 여수엑스포 어린이 극장에 다녀와서 쓴 일기의 한 대목이다. 개장 전 리허설 때 엑스포장을 둘러본 승아네 가족은 엑스포 기간 내내 입장가능한 전 기간권을 끊었다고 했다. 승아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배려다.
여수엑스포역을 나오면 정면에 박람회장 입구가 보인다. 3번 게이트(3문)를 들어서면 바로 오른쪽에 어린이 극장이 있다. 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생을 동반한 가족이라면 꼭 들러야 하는 곳이다.
현재 어린이 극장에서는 ‘가루야 가루야’와 ‘강진청자 빚기’ 체험전이 열리고 있다. ‘가루야 가루야’는 엑스포 기간 중 매일 오전 10시부터 하루 15회 운영되며 1회 체험 인원 2백명.
진행요원들의 안내에 따라 신발과 양말을 벗고 체험장에 들어서면 넓은 마룻바닥 곳곳에 발이 폭폭 빠질 만큼 밀가루가 쌓여 있는 ‘가루방’이 나온다. 가루방 체험을 마치면 통밀이 가득한 ‘통밀방’으로 이동한다. 플라스틱 공과 삽, 바구니가 있어 통밀 위를 뒹굴다가 공놀이와 소꿉놀이도 할 수 있다.
가루방과 통밀방에서 각각 20분씩, 총 40분 동안 놀고 나면 에어샤워를 하며 몸에 붙은 밀가루와 통밀을 말끔히 털어내는 것으로 체험을 마친다.
‘강진청자 빚기’도 인기다. 청자의 제작과정을 소개하는 모형을 지나 체험장에 입장하면 청자 코일링(찰흙을 길쭉하게 빚어 원하는 도자기의 기초형태를 만드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오는 7월 1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체험이 가능하다.
동시에 2백명 수용이 가능해 대부분 도착 즉시 체험 가능하다. 전 연령대 대상. 문의 어린이 극장 ☎061-659-2601, 2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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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엑스포에는 어린이를 위한 공연들도 있다. 해양산업기술관 옆에 위치한 1천석 규모 실내 공연장인 천막극장에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30분 동안 어린이 관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공연이 열린다.
<누가 내머리에 똥쌌어>(6월 10~24일)는 똥을 소재로 추리와 판단을 통해 사고력과 판단력, 관찰력을 키워 주는 공연이다. 동물분장을 한 출연자들이 어린이들의 흥미와 관심을 유발한다.
국악 인형극 <덩더쿵따쿵>(6월 25일~7월 9일)은 우리나라 전통소리와 악기를 소개한다. 악기소리와 명칭을 알아보고, 음악을 통해 전해지는 이미지를 느껴본다.
영어 뮤지컬 <티스>(7월 13~28일)는 친숙한 동화 줄거리에 이를 잘 닦아야 한다는 교훈을 담았다. 영어에 대한 친근감과 건강한 치아관리 습관을 길러준다.
뮤지컬 <사과가 쿵>(7월 29일~8월 11일)은 동명의 베스트셀러 동화를 토대로 여러 의성어와 다양한 동물이 등장하며 어린이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즐겁게 관람할 수 있다. 문의 천막극장 ☎061-659-2603, 2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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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엑스포는 학생이나 일반인에게 전문적인 해양지식을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 바로 국제관C1층 컨퍼런스홀에서 열리는 체험 학술행사 ‘해피아(Happia)’다. 해피아는 중·고생과 일반인뿐만 아니라 유아와 초등학생이 해양지식에 흥미를 갖게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살아 있는 심해탐구’은 망간단괴 발견의 주역인 박정기 박사가 직접 강연자로 나서 유아와 초등학생들에게 심해탐사에 대해 재미있게 풀어낸다. 강연 후에는 심해생물과 탐사선을 3D 입체퍼즐로 만들어본다. 7월 3~5일까지 오후 1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1회 입장객은 초등학교 4~6학년과 보호자를 포함해 5백명. 참가 신청은 해피아 홈페이지(www.expo2012–appia.org)에서 하면 된다.
‘신나는 바다놀이터’는 EBS 어린이 안전 애니메이션 ‘우당탕탕 아이쿠’ 캐릭터가 등장하는 어린이 수상안전 뮤지컬이다. 여름 휴가철에 필요한 수상안전 교육을 유아들이 재미있게 받을 수 있도록
꾸며졌다. 7월 28일~8월 3일 오전 11시와 오후 4시에 1일 2회 한 시간씩 공연하며 유아와 보호자가 동반 관람할 수 있다.
문의 해피아 www.expo2012-happia.org ☎061-659-4594~5
글과 사진·남창희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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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공감누리집(gonggam.korea.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