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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신년연설 하이라이트




 
위기 앞에 머뭇거려서는 아무 일도 할 수 없습니다.
지금은 대안 없이 비난만 하거나 방관자로 머물 때가 아니라 적극 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경제위기 조기 극복을 위한 총력 체제를 구축해나가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2009년 이명박 정부는 ‘비상경제정부’ 체제로 나아가겠습니다.
이에 걸맞은 국정 쇄신도 계속 단행해 나가겠습니다.
매일매일 경제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세우고 실천하는 데 1분 1초도 소홀히 하지 않겠습니다.


 
정부는 은행에 20조 원 이상을 지원하고 있고, 앞으로도 은행이 기업과 가계에 대한
대출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의 자본을 늘려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도 11조 원 이상 확대해나갈 것입니다.
특히, 중소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다가 문제가 생긴 데 대해서는
사후 책임을 면제하는 제도를 곧바로 시행하겠습니다.


 
위기일 때 투자하면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투자 확대를 위해 감세와 규제 완화, 서비스산업 선진화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경제계와 힘을 합쳐 투자가 늘어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외국인 투자유치에 저부터 팔 걷고 나서겠습니다.
내수 진작을 위해서도 할 수 있는 일을 다 하겠습니다.
상반기에 예산 집행이 60% 이상 이루어지게 하고,
그 혜택이 지방과 중소기업에 우선적으로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일자리를 지키고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모든 분야에서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지난 연말, 저는 새해 청년 일자리가 크게 부족한 상황이니 정부가 앞장서
청년들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보자고 했습니다.


 
사회에 진출하는 청년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고,
앞으로 더 좋은 일자리를 얻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다양한 국제경험을 갖게 해 줄 연수와 취업 프로그램인 글로벌 청년리더,
미국에서 18개월 동안 일하면서 배우는 WEST 사업도 시작됩니다.
특히, 저소득층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세심하게 배려했습니다.
청년 여러분, 지금 정부가 운영하고 있는 웹사이트(
www.work.go.kr)에 한번 들어가 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상세하게 볼 수 있습니다.
진정한 청년정신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담대한 도전정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이야말로 청년 여러분이 청년정신을 발휘해야 할 때입니다.


 
청주의 한 프레스공장은 근로자를 해고하는 대신
휴직 처리하는 방법으로 일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경우 정부는 근로자 임금의 최고 4분의 3까지 지원할 것입니다.
또 중소기업이 청년 미취업자를 인턴으로 고용할 경우에도 임금의 절반을 책임질 것입니다.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자영업자들이 계속 줄어들고 있습니다.
정부는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서비스로 승부하는 1인 창조기업을 적극 돕겠습니다.
이렇게 되면 고추장 손맛이 뛰어난 할머니가 사업가로 변신할 수 있습니다.


 
다른 나라들과 달리 일자리를 나누고 해고를 자제해 온 우리의 기업들,
임금이 줄어드는 것을 감수하고 노사협력을 이룬 노조에게 우리 모두 박수를 보냅시다.
이 위기가 국가 경쟁력을 낮추고 있는 대립적 노사문화 혁신의 계기가 되도록 합시다.
대기업은 자발적인 투명경영을 통해 근로자와 시민사회로부터 신뢰를 얻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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