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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호>TV신문고 진행자 개그맨 김성규

[SET_IMAGE]2,original,center[/SET_IMAGE] “너무 무겁지 않으면서도 서민 입장에서 꼭 필요한 정보를 재미있게 전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겠습니다.” 한국정책방송(KTV)이 야심 차게 준비한 (매주 화요일 저녁 7시)의 진행자 개그맨 김성규 씨의 말이다. 1994년 <청춘스케치>로 데뷔한 김씨는 <폭소 대작전> <개그 콘서트>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인기 개그맨. 그런 그가 지난 8월6일부터 의 ‘신문고지기’를 맡아 매주 민원 현장을 돌며 국민의 고충을 해결해 주고 있다. [B]어떻게 진행을 맡게 됐습니까?[/B] “ 제작을 맡은 김수경 PD로부터 함께 일할 생각이 없느냐고 먼저 연락이 왔어요. 예전에 김 PD가 KBS 프로그램 <한국 유머 총집합>과 <유머 일번지>를 연출할 때 출연자로 함께 일해 잘 아는 사이거든요. 그 제안을 받자마자 꼭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제 입장에서는 한편으로 걱정이 앞섰습니다. 개그맨이 이런 시사 프로그램을 맡아도 되나 해서요. 개그맨에 대한 기존 이미지가 그런 프로그램과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보통 생각하잖아요. 특히 최근에 개그맨 이미지를 추락시키는 좋지 않은 일도 있었고요. 하지만 제안을 받고 너무 기뻤고, 그래서 무조건 하겠다고 했습니다.” [B]이 프로그램 진행을 맡으면서 갖게 된 각오는?[/B] “네. 그런데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정말 큰 보람을 느낍니다. 촬영할 때는 몰랐는데 나중에 방송된 것을 보니 확실히 상업방송과는 다르더라고요. 시청률을 위한 프로그램이 아니라 정말 국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다는 점 때문이죠. 전에도 출연자로서 최선을 다했지만 이런 프로그램의 진행은 더더욱 소홀히 하면 안 되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고요. 요즘에는 흐름을 읽기 위해 일부러 KTV의 다른 프로그램도 챙겨보고 있습니다.” [B]'TV신문고'는 어떤 프로그램입니까?[/B] “행정기관의 일처리 결과에 대한 불만, 불합리한 제도나 관행 등에 관한 개선 의견 등을 접수받아 이를 해결해 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제가 직접 민원인을 만나 함께 민원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보여주죠. 주로 ‘참여마당 신문고(www.epeople. go.kr)’에 접수된 내용 중에서 선정하지만, 저도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내려고 노력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어요. 지난 1회에서 소개한 내용인데, 공용주차장에 주차했다가 차에 흠집이 났을 경우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런데 법적으로는 주차장 관리인에게 배상 책임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죠.” [B]'TV신문고'가 어떤 프로그램으로 발전했으면 좋겠습니까?[/B] “서민의 입장에서, 서민들의 고충을 풀어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됐으면 합니다. 또 개선된 정책이나 새로 생긴 좋은 정책을 적극적으로 알려 많은 국민이 혜택을 볼 수 있게 됐으면 좋겠고요. 무엇보다 정책방송도 재미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그것이 연출자가 나에게 주문한 사항이기도 하고요.” [B]앞으로 바라는 점이 있다면….[/B] “는 정말 좋은 프로그램인데, 이제 갓 시작해서인지 아직 시청자들이 잘 모릅니다. 욕심이라면 이 프로그램이 빨리 소문났으면 좋겠어요. 또 자칫 국민의 고충을 해결해 주는 프로그램이라고 해서 서민만을 위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서민뿐만 아니라 온 국민이 즐기는 프로그램이 됐으면 합니다.” [RIGHT]오효림 기자[/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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