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뉴스

“강원도의 운명을 바꾸자!”
강원도민의 염원이자 대한민국 스포츠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2018동계올림픽 유치지 결정일이 드디어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우리 시각으로 7월 6일 자정. 지구 반대편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리는 제123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동계올림픽 유치 ‘삼수도전’에 나선 강원도 평창의 운명이 결정난다.
![]()
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치 염원을 이뤄줄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대표단이 7월 1일 오전 10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남아공 더반으로 출국했다.
이른바 ‘더반대첩’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 결전의 장소인 더반 현장에서 활동할 평창유치위 선발대는 지난 6월 26일 격전지를 향해 장도에 올랐다. 특히 피겨여왕 김연아가 지난 5월 열린 스위스 로잔 테크니컬 브리핑에서 호평을 받은데 이어 6월 27, 28일 토고 로메에서 열린 아프리카올림픽위원회연합(ANOCA) 총회에 참석, 평창 프레젠테이션에서 연사로 활약한 점은 강원도민들의 사기에 보탬이 되어 주었다.
강원도민들은 남아공 더반 현장에서 대한전사들이 부동표를 얻기 위해 마지막까지 구슬땀을 흘리는 동안 강원도에서 유치를염원하는 마음을 남아공까지 전달한다는 각오로 끝까지 응원전을 펼쳤다.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나선 만큼 승리를 염원하는 강원도민들의 2018동계올림픽 유치 기원 및 유치 확정 시 펼치는 행사도 다양하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유치될 경우 모든 빙상 종목 경기가 열리게 될 강릉에서는 개최지 발표일인 7월 6일 밤 10시30분부터 시민의 유치 염원을 모으는 ‘2018동계올림픽 유치 성공기원 시민 한마당 행사’를 마련하고 축제분위기를 조성한다.
![]()
시민 2천여 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이날 행사에서는 현지 IOC 총회를 강릉시청 임영대종각 광장에 설치한 대형 전광판을 통해 지켜보며 평창유치위 사람들과 함께 끝까지 응원을 펼칠 예정이다.
강릉농악팀 공연, 시립교향악단 연주, 유치 기원 시낭송, 시립합창단 공연 등에 이어 만약 유치가 확정될 경우 불꽃놀이 등 각종 경축 이벤트를 펼친다.
춘천 강원도청 앞 광장에도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고 시민들이 성공기원행사를 연다. 주 개최지인 평창에서는 주민들의 염원을 담은 독특한 행사를 준비했다.
7월 6일 알펜시아 리조트 스키점프대에서 열리는 ‘D-day’ 행사장에서는 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치 기원을 위해 소머리국밥 ‘2018그릇’을 참석자들에게 제공해 막바지 붐 조성에 나선다. 행사가 늦은 밤에 열려 유치를 염원하는 참가자들의 건강을 위해 도내 명품 한우 브랜드인 대관령한우 소머리국밥을 동계올림픽 개최 연도에 맞춰 2천18그릇을 무료로 제공한다는 일종의 퍼포먼스다.
조직 결성 10년을 바라보는 ‘동계스포츠를 사랑하는 모임(동사모)’은 동계올림픽 붐 조성을 위해 지난 6월 24일 평창군청 광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전국투어에 나섰다. 서울, 인천, 청주, 대전, 전주, 광주, 여수, 부산, 울산, 대구를 거쳐 7월 5일 강릉, 6일 원주를 통과해 마지막으로 평창 현지에서 지역 주민들과 중계방송을 함께 시청하며 유치를 기원한다.![]()
동사모 투어단은 경유지 도시에서 이벤트 부스를 운영하며 공연, 동영상 방영, 퀴즈, 포토존 운영 등을 통해 국민들의 관심을 유도해 왔다.
이제 모든 준비는 끝났고 주사위는 던져졌다. 그야말로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이라는 자세로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는 일만 남았다.
글ㆍ김보경 (강원일보 체육부 기자)
K-공감누리집의 콘텐츠 자료는 「공공누리 제4유형 :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의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사진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콘텐츠 이용 시에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해야 하며, 위반 시 저작권법 제37조 및 제138조에 따라 처벌될 수 있습니다.
[출처] K-공감누리집(gonggam.korea.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