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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하자마자 마감 ‘국민체력100’이 뭐길래?



Q. 국민체력100이 어떤 프로그램인지 궁금해.
국민 체력 증진을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이 2012년 시작한 대국민 무상 스포츠 복지 프로그램이야.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민첩성 등을 측정해 성인 참가자의 체력을 1~6등급으로 나눠 평가하고 이에 맞는 운동 처방을 내려줘. 측정이 끝나면 인증서를 줘. 2025년 상반기까진 모든 측정 항목이 3등급 이내여야만 인증서를 발급했지만 하반기부터는 의욕을 높이기 위해 등급을 세분화했어.
4~6세 유아를 비롯해 11세 이상 국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어. 연령별 측정 프로그램과 기준이 다르고 소요 시간도 선택 종목, 처방 시간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지만 대개 30분 내외로 끝나. 인증서는 국방부, 한국은행, 지방자치단체, 대학교, 항공사 등 각 기관과 기업이 채용·승진 절차에 반영할 정도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어. 국민체육진흥공단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참가자 수는 2020년 7만 9700여 명에서 2024년 33만 3100여 명으로 네 배 이상 늘었대.

Q. 어디서 할 수 있어?
전국에 있는 체력인증센터에서 참가할 수 있어. 신청은 국민체력100 누리집(nfa.kspo.or.kr)에서 매월 1일과 16일 오후 1시부터 가능해. 1일에는 2~16일, 16일에는 17일~다음 달 1일까지의 예약을 신청할 수 있어. 5일에 참여를 희망한다면 1일에 예약을 해야겠지? 신청 경쟁은 치열한 편이야. 성인의 경우 1~2분 만에 접수가 끝나. 워낙 인기가 많다 보니 정부도 체력인증센터를 늘리는 데 힘쓰고 있어. 2025년 말 전국 82곳이었던 체력인증센터를 올해 101곳으로, 2030년까지 150곳으로 늘린다고 해. 아참! 인터넷 사용이 어렵다면 각 지역 센터를 찾아가거나 전화(02-1644-7110)를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해.

Q. 측정을 위한 준비물은?
운동복, 운동화 등 간편한 차림으로 방문하고 신분증을 꼭 챙겨야 해. 체력측정 당일 사전검사에서 혈압 수치가 160/100mmHg 이상일 경우 측정이 불가해. 당일 작성하는 문진표에도 신체 활동 시 가슴 통증을 느끼는지 여부와 혈압 또는 심혈관 질환으로 최근 약 처방을 받은 적이 있는지 등을 묻는 내용이 있어. 해당자는 측정이 어려워.
횟수 제한은 없지만 운동 효과 확인을 위해 6개월에 한 번씩 측정하는 게 효과적이야. 국민체력100 측정에 참가하면 스포츠시설 등록, 병원·약국 결제 등에 쓸 수 있는 ‘튼튼머니’ 2000점도 받을 수 있대. 이참에 한번 도전해보는 게 어때?

고유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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