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앱·여행 예약 ‘OK’ 해외 직구·쿠팡은 ‘NO’

2021.10.04 최신호 보기


문답으로 알아본 상생소비지원금(캐시백)
정부가 ‘카드 캐시백’으로 불리는 상생소비지원금 세부 시행방안을 9월 27일 발표했다. 카드 캐시백은 10~11월 카드 사용액의 10%를 돌려주는 제도다. 다만 2분기(4~6월) 월평균 사용액보다 3% 이상 많아야 한다. 사용처는 국민지원금에는 빠졌던 스타벅스가 포함됐고 배달의 민족과 마켓컬리 등도 가능하다. 주요 내용을 문답으로 정리했다.

-상생소비지원금(캐시백) 사업이 무엇인지?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회복 촉진을 위해 신용 또는 체크카드를 2분기 월평균 사용액보다 3% 많이 쓰면 3%를 넘는 증가분의 10%를 1인당 월 10만 원까지 현금성 충전금으로 환급해주는 사업이다. 예를 들어 2분기 월평균 신용·체크카드 사용액이 100만 원이고 10월 카드 사용액이 153만 원이라면 증가액 53만 원 중 3만 원(2분기 월평균 사용액 100만원의 3%)을 공제한 50만원의 10%인 5만원을 지급한다.

-언제부터 시행하는지?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두 달간 시행할 예정이다. 재원(7000억 원) 소진 때는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캐시백은 언제 받고 어떻게 쓸 수 있는지?
=11월 15일(10월분)과 12월 15일(11월분)에 전담 카드회사 카드로 자동 지급한다. 지급 즉시 사용할 수 있고 카드 결제 때 먼저 차감한다.

-어디에서 써야 실적으로 인정되는지?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는 모두 인정한다. 제외 사용처는 대형마트와 대형 백화점(아웃렛 포함), 복합 쇼핑몰, 면세점, 대형 전자전문 판매점, 대형 종합 온라인몰, 유흥·사행업종, 자동차 구입, 명품전문매장, 실외골프장 등이다. 홈쇼핑도 제외하나 공영홈쇼핑 사용액은 실적에 포함한다. 추가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노브랜드 같은 중대형 슈퍼마켓과 영화관, 배달 앱, 전문 온라인몰, 공연, 대형 병원·서점·학원 사용액도 실적에 넣는다. 스타벅스를 비롯한 프랜차이즈 직영점도 인정한다.

-실적적립이 가능한 인터넷 거래 예시는?
=대형 종합 온라인몰을 포함한 실적적립 제외 업종 이외의 모든 인터넷 거래는 실적 적립이 가능하다. 여행·관광·전시·공연·문화·스포츠 등 전문몰과 중소규모 온라인몰 등도 혜택 대상이다. 배달의 민족(배달), 마켓컬리(식료품), 야놀자(숙박)에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외 직구 등 해외 사용 실적은 인정되지 않는다.

-2분기 카드 사용 실적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과 내가 대상자임을 어떻게 확인할 수 있는지?
=카드사에서 2분기 실적 등 신청 자격을 확인해준다. 이어 신청 방법 등을 직접 안내할 계획이다. 10월 1일부터 카드사 누리집과 애플리케이션, 콜센터 등에서 직접 확인도 가능하다.

-어디에 신청해야 하는지?
=캐시백 산정·지급 관련 모든 서비스를 받으려면 9개 카드사 중 하나를 전담 카드사로 지정해야 한다. 지정이 가능한 업체는 롯데·비씨·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다.

-언제 어떻게 신청해야 하는지?
=10월 1일부터 신청 받는다. 첫 일주일간 출생연도 뒷자리 숫자에 따라 5부제로 운영한다. 이후에는 아무 때나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앱이나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 등은 어떻게 신청하면 되는지?
=9개 카드사 콜센터와 전국 1만 3556개 일반 영업점에서 하면 된다. BC·신한·우리·하나·KB국민·NH농협카드는 관계 은행 지점에서도 신청을 받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을 안내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상생소비지원금 통합 콜센터나 누리집(상생소비지원금.kr)에서 9월 27일부터 상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9개 카드사 콜센터에서는 10월 1일부터 안내해준다.

김청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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