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리뷰
초등학교 방과 후 교실에서 글쓰기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글쓰기는 소통 능력의 핵심”이라는 말에 공감합니다. 소통의 기본은 경청인데 말하기는 잘하지만 듣기가 안 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고 내 생각을 표현하는 연습을 꾸준히 해서 소통 능력도 좋아지고 글쓰기 실력도 향상되기를 바라봅니다.
전수경 광주 북구 북문대로
‘“세상 참 좋아졌네”… 고마운 건강보험’ 기사를 보며 병원을 들락거리던 시간들이 떠올랐습니다. 문재인케어, 15개월 전만 해도 관심 밖의 단어였죠. 매달 몇십 만 원씩 빠져나가는 건강보험료가 너무 아까웠습니다. 병원에 갈 일이 별로 없었거든요. 그랬던 제가 이젠 ‘건강보험 없었으면 어쩔 뻔….’합니다. 병원에 입원한 어느 날 담당 간호사가 “건강보험산정특례자이니까 관련 서류에 서명하고 오세요”라고 하는 겁니다. 낯선 단어라 찾아보니 긴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자기부담금을 줄여주는 제도더군요. 이전보다 치료비가 절반 이하로 줄었습니다. 이전에 제가 낸 건강보험료로 누군가의 부담을 덜어줬다면 이젠 제가 누군가가 납부한 건강보험료 혜택을 입고 있습니다.
박영순 고양 일산서구 주엽동
사진 공감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도로변이나 버스정류소 옆에 무더위를 일시적으로 막아주는 그늘막이 비치돼 따가운 햇빛을 피할 수 있어 좋습니다. 아직 일부만 설치됐지만 곧 모든 곳에 그늘막을 비치해 무더운 올여름을 잘 지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최영지 대구 달서구 죽전동
<공감>은 독자 여러분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공감 리뷰’와 ‘사진 공감’은 독자 여러분의 참여로 꾸며지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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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공감누리집(gonggam.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