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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티켓 예매 대작전. 구성 바천. 응원봉과 KSONGZ 깃발을 든 가족이 환호하는 표지. 만화 내용: TV 속 아이돌 그룹 사진과 함께 “케이송즈가 드디어 새 앨범으로 컴백합니다! 팬들을 위한 콘서트도 예정돼…” 딸: “기다리고 기다리던 ‘케이송즈의 10주년 콘서트’!! 이건 꼭 가야 해!!” 긴급 가족 회의. 딸: “가족 여러분~ ‘케이송즈 콘서트’ 티켓 예매에 동참해 주세요.” 할머니: “할머니도 저번에 ‘트로트왕자 콘서트’를 예매해 봤단다.” 아빠: “2만 석 대형 홀에 주 3일 공연이면 티켓량은 충분할 것 같은데, 그리 걱정할 필요 있니?” 딸: “암표상들이 불법 프로그램을 통해 티켓을 싹쓸이하거든요. 예매 당일에 서둘러야…” 차라리 공연이 인기가 많아서 매진된 거면 몰라, ‘케이송즈 콘서트 전 회차 매진’ 팬들: “팬들은 표를 못 구했는데 누가 다 사간 거야? 이건 꿈이야…” 다음 날 중고 사이트를 보면 티켓이 넘쳐난다니까요. ‘케이송즈 10주년 콘서트 S석 50만 원, VIP석 120만 원’ “원가의 두세 배 넘게 되팔다니, 너무해!!!!” 또 암표상들은 티켓을 다량으로 사요. ‘단체 구매 시 할인~’ 엄마: “한 장도 사기 힘든데, 어떻게 열 장이나?” 오빠: “그냥 여기에서 티켓을 양도받는 게 낫지 않을까?” 딸이 고개를 저으며 “그런 암표를 사주다보면 공연 문화가 엉망이 돼요. 믿을 건 우리의 손가락 뿐!! 필사의 순발력으로 티켓을 쟁취하자!!” 가족이 손을 모으며 “아자아자, 파이팅!!” 예매 당일. 화면에 ‘매진되었습니다.’ “벌써?” 가족: “우리가 얼마나 빠르게 눌렀는데, 말도 안 돼!!” 딸이 울며 “도대체 암표상들은 언제쯤 사라질까?” 아빠가 휴대전화를 보며 “기다려봐. 공연·스포츠 암표를 근절하고 공정한 관람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법률이 개정됐어.” 엄마: “어떻게 바뀌었는데요?” 앞으로 재판매 목적의 부정구매와, 영업 목적으로 구입가를 초과하는 금액의 부정판매가 전면 금지돼. “매크로* 사용과 관계없이 부정구매, 부정판매 전면 금지!! 암표 수익을 몰수하고 판매 금액의 최대 50배 과징금을 부과합니다!!”(*Macro, 미리 정해둔 동작을 자동으로 반복 실행해주는 컴퓨터 프로그램) 암표 부정구매와 판매를 방지하는 신고기관을 두고, 신고하면 포상금도 받을 수 있다. 가족이 ‘콘서트 암표 팝니다’ 화면을 가리키며 “국민 참여형 감시망 구축!!” 딸이 포상금을 들고 “암표도 없애고, 포상금도 받고!!” 입장권 판매자와 통신판매중개업자에게도 암표 거래 방지를 위한 기술·관리 조치 의무를 부과해 사업자 책임을 강화한다고! 티켓 판매처에서 암표상이 쫓겨나며 직원: “암표상은 나가세요!!” 딸: “정말 잘됐다!!! 이제는 정말 공연을 보고 싶은 사람이 티켓을 살 수 있기를!!” “하지만 그럼 뭐 해. 지금은 표가 없는 걸… 20주년 콘서트나 기다려야겠어요.” 아빠가 휴대전화를 내밀며 “우리 딸~ 이것 좀 봐봐. 아까 모바일로 티켓 두 장을 예매해뒀단다! 아빠랑 같이 가자.” 딸이 뛰어오르며 “아빠 만세~~ 아빠 사랑해요!!”

티켓 예매 대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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