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김채균 완주 삼례여자중학교 교사

지난 4월 3일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문화재단은 매달 수여하는 ‘이달의 과학문화인상’ 4월 수상자로 전북 완주 삼례여중 김채균(49) 교사를 선정했다. 서해안 낙도지역뿐만 아니라 전북지역 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공적 덕분에 수상하게 된 것. 김 교사는 청소년과학탐구반(YSC) 전북 분원장으로 활동하며 2001년부터 부임하는 학교마다 과학 동아리를 만들어 왔다. 지난해까지 근무한 전북 부안군 위도에서는 과학캠프를 개최하기도 했다.
“별로 한 일도 없는데 상을 주셔서 영광이에요. 사실 과학은 아이들에게 어렵기만 한 과목 중 하나잖아요. 아이들이 저로 인해 과학에 흥미를 느껴갈 때 가장 뿌듯합니다. 발명가가 되어 특허도 내고 창업을 한 학생도 있어요.”
지금도 그는 주말이면 산간벽지를 돌며 ‘찾아가는 과학교실 및 과학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런 그에게 가족들이 불평을 토로할 때도 많다. 그 역시 가족에게 늘 미안한 마음뿐이다.
“주말마다, 방학마다 함께해 주지 못해 미안해요. 그렇다고 여러 기회로부터 소외된 아이들을 모른 척할 수도 없잖아요. 앞으로는 다문화 가정 등 사회 소외계층을 찾아가 과학행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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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공감누리집(gonggam.korea.kr)

